전글은 쓰다가 올려버렸네요 -_ㅠ
저도 옛날 기억하는 것도 재미나고 몇몇분들이 재밌게 읽으시는거 같아 에피소드가 생각나는대로 써봅니다..
(사실 회사가 오늘 한가...)
그 영풍문고 회전문 옆에 화단 같이 되있는 곳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꽤 추워서 바람을 쐬면 좀 나아질꺼라 생각했었죠..
옆에서 기대어서 있는데... 목에 힘이 하나도 없는게.. 자는 척하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11월 바람이 참 차가운게, 처음엔 술이 좀 금방 깨겠다... 싶었는데
10분만 앉아 있었는데도 감기에 걸릴꺼 같더라구요...
고개도 푹 숙이고 있어서 상태 가늠이 되지 않아서 점점 제가 곤란하게 되었죠..
시간은 점점 늦어오고... 일산까지 바래다 주게 되면 나는 어떻게 가지.. 아 11월인데 왜 이렇게 추운거야...
여기에서 재워야 하나.. 내일 수업 있는데.. 내일 얘 학교를 가는 날이던가.. 엄마한테 뭐라 그러지... 아 내가 돈이 얼마 있더라..등등..
지금 생각해보니 11월 1x 일이였던거 같네요 ...
제가 아르바이트 월급이 10일이였는데.. 10월달 토막 알바한 월급이 생겨서 그날 제가 술을 샀거든요..
돈이 있다보니 저에게 음란 마귀가... 흑흑
하지만 순진한 저는 결국 그녀의 핸드폰으로 그녀의 동생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동생은 고등학생이였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그때도 좀 난감하더라구요...
그냥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말했습니다.
지금 종로고.. 술이 많이 취했고... 블라블라... 집 주소가 어떻게 되냐..
저는 그날 그녀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취한 그녀를 끌고 당기고 해서 일산행 버스에 타게 됩니다...
저도 옛날 기억하는 것도 재미나고 몇몇분들이 재밌게 읽으시는거 같아 에피소드가 생각나는대로 써봅니다..
(사실 회사가 오늘 한가...)
그 영풍문고 회전문 옆에 화단 같이 되있는 곳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날은 날씨가 꽤 추워서 바람을 쐬면 좀 나아질꺼라 생각했었죠..
옆에서 기대어서 있는데... 목에 힘이 하나도 없는게.. 자는 척하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11월 바람이 참 차가운게, 처음엔 술이 좀 금방 깨겠다... 싶었는데
10분만 앉아 있었는데도 감기에 걸릴꺼 같더라구요...
고개도 푹 숙이고 있어서 상태 가늠이 되지 않아서 점점 제가 곤란하게 되었죠..
시간은 점점 늦어오고... 일산까지 바래다 주게 되면 나는 어떻게 가지.. 아 11월인데 왜 이렇게 추운거야...
여기에서 재워야 하나.. 내일 수업 있는데.. 내일 얘 학교를 가는 날이던가.. 엄마한테 뭐라 그러지... 아 내가 돈이 얼마 있더라..등등..
지금 생각해보니 11월 1x 일이였던거 같네요 ...
제가 아르바이트 월급이 10일이였는데.. 10월달 토막 알바한 월급이 생겨서 그날 제가 술을 샀거든요..
돈이 있다보니 저에게 음란 마귀가... 흑흑
하지만 순진한 저는 결국 그녀의 핸드폰으로 그녀의 동생에게 연락을 하게 됩니다...
동생은 고등학생이였는데...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그때도 좀 난감하더라구요...
그냥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를 말했습니다.
지금 종로고.. 술이 많이 취했고... 블라블라... 집 주소가 어떻게 되냐..
저는 그날 그녀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취한 그녀를 끌고 당기고 해서 일산행 버스에 타게 됩니다...
from CLIEN+
카라바죠님을 어떻게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