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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에서 이걸로 불이 붙었네요
맞벌이 신혼부부 있음 (시댁에서는 애초에 비밀번호 알려달라 하지도 않았음) -
어느날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김장을 했는데 너희 둘다 직장생활하고
바쁘니 내가 직접 가서 냉장고에 넣어주고 오마~ 하고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하심 -
아들 비밀번호 알려드림 - 퇴근 후 이 사실을 알게된 와이프는 노발대발 - 부부싸움
여자 : 남편이 개념이 없는것으로 대동단결
남자 : ?????????
신랑측에서 노발대발할 거 같은데요?
두 사람만의 공간인데......
개념이 없다까진 아닌 것 같습니다.
어머니 힘드신데 뭐하러 무거운걸 들고 오세요. 저희가 퇴근하고 잠시 들러서 가져갈게요.
더불어 전 태그로 열어서 번호를 몰라요;;;
여러분 개인용 하드 디스크의 모든 폴더를 직장 상사가 불시 검문한다는 거나 비슷한 이야기죠.
있을 수... 도 있지만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냉장고 관리 정돈은 식품과 관련된 모든 살림살이와 씀씀이에 대한 척도거든요.
오히려 직장 상사는 평생 가지 않지만
시부모님은 평생 가죠.
냉장고도 정말 문제지만 그냥 ,,,,,,,,,, 불안할 것 같아요 늘 항상
과연 여성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또 개념없다고 욕이나 먹겠죠?
from CLIEN+
알려드려도 부모님이 막 드나드시는 것도 아닌데,
그게 머 어떤지...... 부모 자식사이에 왜 이런 막을 만드는지 원
분명히 김장김치를 넣어드린다는 목적이 있는데도 왠 개념이 나오는지
같이 사는 사람에 대해서 경우가 아닌 것 같은데요..
저 상황에서 어머니에게 와이프에게 물어보고 비번 알려드릴꼐요 그럴 수도 없는 거고
비번 알려드리고 나서 와이프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해서 어머니가 집에 들리신다 하셔서 비번 알려드렸어 그러면
어떤 사람이 싫다고 하나요.
수고스럽게 시모께서 도와주신다는데..
근데 위 글에서는 퇴근 후에 << 상황을 알게 된 것이니 노발대발하는 게 이해가 갑니다.
하나배우고가네요...-0-;;
2. 마누라가 화낼 수 있습니다. 그럼 비밀번호 바꾸면 됩니다. 사과를 원하면 사과를 합니다.
3. 어머니가 또 물으시면 또 가르쳐 드립니다.
3-1. 너무 자주 그러시면 살짝 눈치를 드립니다.
3-2. 마누라가 너무 자주 그러면 살짝 눈치를 줍니다.
4. 눈치를 못알아채면 화를 냅니다. 그리고 규칙을 정합니다. 거기까지 갈 일을 안만드는게 골입니다.
잘못된건가요? ????? !
어떻게 대동단결이 된거지ㅎ *
만일 시부모님이 부부의 생활에 간섭을 하고 수시로 들이닥칠 경우라면 절대 사수해야지요.
근데 윗글로만 봐선 그럴 분이 아니신거 같네요.
애초부터 알고 싶지도 않았고, 단지 아들부부에 대한 배려 차원인 거 같은데요.
전 엊그제 알려드렸습니다;
귤이랑 주물럭 갖다놓으시겠다고 하시길래요. ( ")
(어머님 직장이 근처, 근데 집에 오신 적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
남자들은 잘 모르겠지만, 결혼하신 분들 주위에 보면 저렇게 집에 아무도 없을 때 비밀번호 알고 오시면 냉장고 옷장 다 보시나봐요, 걱정되시겠죠.
그리곤 냉장고에 뭐가 없더라 사놔라 빨래는 바로바로 좀 개라 ㅎㅎㅎ
글구 딸한테 걔 무슨 옷이랑 가방이 많냐, 부터 해서 여튼 거의 이어지는 레파토리가 있던데요...
냉장고에 음식이 썩어나더라.
저번에 가져간 음식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지도 않더라.
간 김에 냉장고 청소를 해놓고 왔다.
화장실은 청소를 자주 안하는지 타일에 곰팡이가 폈더라.
청소를 제대로 안해서 먼지가 쌓였길래 내가 청소해주는데, 걸레가 시커매져서 몇 번을 빨았나 모른다.
쓰레기를 바로바로 버려야지 베란다에 쌓아놓으니 벌레가 생기겠다.
옷장에 옷이 너무 많다.
화장품은 너무 고급으로 쓰는거 아니냐.
가방도 너무 많다.
애가 살림도 잘 못하고, 사치가 심해서 어떡하냐...
뭐 그렇게 적절하게 과장되고 증폭되고 퍼지고 그렇죠...
그런데 보통은 실제보다 과장되는 경우가 많다는게 함정이죠.
친구들한테 냉장고 청소도 안돼있고
집안 꼴이며 .. 라고 말하는사람이 많을까요
우리 딸아이는 집안청소도 잘하고 냉장고도 깨끗하고 집안살림잘한다며 자랑하며 다니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에 비밀번호를 안쓰는 것도 방법이 되겠네요
from CLIEN+
가지러 가는 게 정답이죠.
일단 배우자의 의견을 묻는것이 우선시 되어야겠죠...
말은 못할징언정, 남편한테 난리라니, 참 갑갑하군요. 여자의 평소 행실이 궁금하군요.
우리 마눌님한테 감사해야겠네요.
남자들은 이런 거 신경도 안 쓰니.
생각하기따라 다름 어떤 진정성이 있는지 알아 보고 해야 할듯요.
진정 챙겨주기면 오바 할 필요 없고 간섭이라면 거부 할 수 있죠.
결론은 여자랑 결혼 안 함 되요.
전 돌이킬 수 없어서 패스. 이미 늦었음
어차피 성인이면 알아서 하는게 좋다고 봐요.
성인인데 먹는거 까지 챙겨줘야 하지도 않고 부모님 입장에서야 뭘 해도 애같겠지만 본인을 위해 살아가라 해야죠.
from CLIEN+
냉장고 검사하러 오신 어머님이 아니라 김치를 넣어주러 오신 어머님인데,
어머니는 본인 어머니시지 와이프 어머니는 아니시죠. ( 엄밀히 말하자면...)
굳이 검사하러 오지 않으셨다고 해도 어질러 진게 눈에 띈다면 잔소리를 보통 하시던가 하실 수 있죠.
안 하시는 시어머니가 감사한 거예요.
결혼하고 한참 되서 고부 관계 정리가 끝난 부부라면 모를까
아지 관계가 정리 중인 신혼 때는 굉장히 부담 될 수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거는 추측이죠. 모든 어머님이 다 똑같진 않습니다.
미연에 방지하자 이런건가여?
그리고 어머님이 며느리를 꾸짖는 목적이 클까요?
우리 자식들 좋은거 먹이자 이런 목적이 클까요?
여초 커뮤니티에서 이걸로 고민하는 분 많더라고요..
내 아들집이니 내집이지! 이러면서 수시로 드나드는분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집이나 냉장고 지저분하면 폭풍 잔소리에...
직장 상사가 내 집에 예고없이 아무때나 문열고 들어온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좀 되실지-_-;
여자인 저는 그냥 알려드릴 것 같습니다.
몰래 들어오시려는 것도 아니고 필요에 의해서 오시는건데...
전 친정에도 시가에도 안알려드렸어요.
한번은 제사상 장보러 나갔는데
시댁어른이 저희 집에 일찍 도착하셔서
추우니까 집에 들어가서 기다리시라고
비번가르쳐 드렸더니
주인없이 비어있는집에 막 들어가는거 아니라고
저희 올때까지 차에서 기다리시더라구요.
또 한번은 주무시고 가신다길래
집에 웃풍이 쎄고 안방이 가장 덜 추우니까
안방에서 주무세요...그러니까
부부가 안방내주는거 아니라고
편하게 작은방에서 달라셔서 주무시고요
저희한테 말한마디라도 항상 조심해주시니까
저도 더 잘 하고 싶더라구요.
존경은 부모를 존경하라고 시켜서 되는게 아니라 그들의 행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하게되는 것인데 대개는 그렇지가 않죠. 끊임없이 실체없는 엄친아만 만들어질뿐...
우리 아들래미 딸래미가 저런일로 다툼이 생길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하지만....우리 딸래미 아들이..나중에...이런일로 고초를 겪을생각을 하니...참 씁쓸하네요..
힘들게 김치해서 아들 며느리 먹이겠다고 가져온건 생각 안하고 그냥 자기 체면 깍일까봐 그것만 신경쓰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점점 너무 이기적인 세상이 되가는거 같네요
집안 살림 미리미리 잘해놓으면 걱정안하겠죠
죄 지었으니 걱정되고 그런거겠죠
냉장고 깔끔하게.. 집도 깔끔하게하면 뭐..
전혀 걱정 없을거같은데요
친정 부모면 어떻게 했겠냐는 분들 많으신데 시부모와 친정부모를 동일선상에 놓고 본다는 것 부터가 에러입니다. 남편들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이게 같은 파워가 아니지요. 집안마다 다르겠지만 남편들은 처가댁 가면 왕이 되지만 며느리들은 시댁가면 종살이나 다름 없습니다. 설겆이 쌓여있는데 누워서 TV 볼 수 있는 며느리 몇이나 될까요? 하지만 사위는 그게 가능하니까요.
저희 누나 보니.... 시어머니께서 설거지하지말고 앉아있어라한답니다...
너거집가서 설거지해라고 여긴 우리집이라고 시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네요
이집 분위기가 설추석에는 남자(시아부지 그리고 누나의남편)들이 설거지하고 한다네요..
케바케죠
그리고 구지 설겆이가 아니더라도 사위와 며느리는 차원이 다릅니다. 결혼 해보시면 압니다.
시아버지고 하지마라 시어머니도 하지마라....
조카가3살이니 결혼 4~5 년차 됬겠네요 아마 물 안 묻혀봤을거라 조심히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이런 부모님들이 흔치 않습니다. 딸같은 며느리라고 말 하지만 자기말 잘 들을 부하가 하나 들어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편들이 이걸 깨닫는데는 꽤 많은 시간이 걸리지요.
누가 이기적인 것인지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텐데 말이죠.
양가 부모님들조차 못 믿으면서 결혼은 어찌하며 아들 딸 시집장가는 어찌 보낼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서운해 하실듯..
스마트폰 비번을 풀어주고, 장모 방에서 나홀로 스마트폰을 만지겠다. 라는 것과 비슷한거라고 봅니다.
장모님이 스마트폰의 문자내역, 통화내역은 보지 않은 채 유료 앱만 무료로 설치 해줄수도... 아니면 앱 설치하는 김에 문자내역, 통화내역, 카톡내용들을 다 볼수도...
그걸 어찌 할건지는... 그 자리에 없는 사위는 모르죠.
아내가 남편 폰 수시로 들여다본다면
별상관 없겠죠
이래서 제가 집사람한테 욕먹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