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편식하지 말고, 많이 먹어서 멋진 사나이로 크거라!
목욕도 매일 하고, 일찍일찍 자고! 친구도 사귀고… 몇 명이 되든 상관없으니까… 다만 네가 신뢰할 수 있는… 그런 친구여야 해. 몇 명이라도 충분하다!
난 썩 잘 하지 못했지만, 술법도 공부하고… 어쩌면 넌 다를지 모르니까… 누구든 잘 하는 게 있는가 하면 못 하는 게 있단다… 그러니 좀 안 된다 싶어도 속상해하지 말아. 아카데미 선생님들 말씀 잘 듣고…
그리고 꼭, 닌자의 악덕 3조는 피하고, 갚을 수 없을 것 같으면 돈도 빌리지 말고, 임무에서 받은 돈으로 저금도 하고… 20살이 될 때까진 술도 마시면 안돼!
그리고 무리해서 몸 상하게 하지 말고. 또 여자로서… 뭐, 난 여자라도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밖에 없단다. 그러니 너도 언젠간 여자친구가 생기겠지. 평범한 애가 좋단다. 네 엄마 같은 사람을 찾으렴. 나루토… 앞으로 많은 고통과 상처를 경험하게 되겠지만, 네가 누군지 기억하렴! 목표와 꿈을 정하고! 실제로 이를때까지 계속 노력해! 그리고… 그리고 또… 해주고 싶은 말이 잔뜩인데… 네 곁에 있고 싶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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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마키 쿠시나(어머니)가 죽으면서 어린 나루토에게 남기는 유언인데요
작가가 실제로 자기 아내에게 "이런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물어가며 대사를 썼다고 합니다.
심금을 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