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연(42·서울 강서구 화곡동)씨는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보면서 이따금 걱정스러울 때가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의 사료로 재활용된다고 알고 있는데 곰팡이가 피었거나 상한 음식물이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개껍데기나 달걀 껍데기 등이 버려지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시든 꽃이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황당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 자원순환과 양진영 주무관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에 앞서 가축이 먹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상한 음식은 당연히 생활 쓰레기로 버려야 하며, 꽃도 가축의 사료가 될 수 없다”고 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크게 채소류와 과일류, 곡류, 육류, 어패류, 기타로 구분한다.
채소류 중에 가축이 먹을 수 없는 딱딱한 것들은 생활 쓰레기로 재활용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파나 미나리의 뿌리, 고추씨, 고춧대, 옥수숫대와 껍질, 마른 마늘 대, 양파 껍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생강이나 마늘도 자극적이어서 가축의 사료로 쓸 수 없다. 미역, 다시마도 혼돈하기 쉬운 품목으로 사료화가 힘들기 때문에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과일류는 호두나 밤 등의 껍데기, 복숭아와 살구 같은 핵과의 씨, 땅콩 껍질 등은 음식물 쓰레기로 배출하면 안 된다. 곡류에 해당하는 왕겨 또한 사료화가 부적합한 품목이니 생활 폐기물로 배출하는 것이 적절하다.
육류의 모든 뼈와 털, 조리 전의 비계와 내장은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어패류의 모든 껍데기와 멍게 껍데기, 생선의 큰 뼈도 생활 쓰레기에 해당하며, 특히 복어의 내장이나 알은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해선 안 된다. 달걀, 오리 알, 메추리알 등 모든 동물의 알 껍데기도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 없다. 그 밖에 혼동하기 쉬운 품목으로 차의 티백류나 한약 찌꺼기, 커피 찌꺼기도 생활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출처] 유형별 재활용 쓰레기 분리법 |작성자 너나들이
뭔가 이상한거 같은데요.
생활쓰레기에 저런거 넣어도 되는건가요?
그럼 침출수랑 악취는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