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가 덜렁(?)던져주신 전화번호(이야기는 이미 몇달전에 있었는데......)
로 전화해서 약속잡았는데... 아무런 정보 없이 약속잡다보니..........
약속잡으려고 하는데... 여자분이 저 어디사는지 아시냐고 해서 이야기 못들었다고 해서.. 말씀해주시는데..
같은동네 같은 아파트단지(전 구까지만 이야기했습니다..) ...-_-...
어머니.. 왜 같은 동네라고 하시지 않으신겁니까..... 순간 엄청 당황...
종로니,강남이니 어디서 만나자고 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머리가 하얗게 되서 어버버.......
일단 동네 전철역 앞 카페에서 만나기로 하고 전화통화 종료.....
잘되면 좋은데.. 잘안되면 동네에서 얼굴 볼때 뭐라고 해야한다는겁니까...
(거기에 같은 동 같은 엘리베이터 라인일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고있습니다...)
ps. 일요일 점심시간으로 시간 제의하신거는 뭐라고 해석해야할지.....
선수들은 오후 2-3시로 잡는다고 하고,(차만 마시고 떨어진다나..) 보통 저녁시간에 잡는다는데...
먼저 점심시간에 동네에서 만나자고 하시니.. 뭐라고 해석해야할지 어렵습니다.........
안될 걱정부터 하시면...
그 뒤로 몇번 더 아파트 입구에서 마주쳐서 자주 마주침이 반복되다보니
정이 들어거 결혼에 골인 +_+
(너무 가까우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고..)
연애도 가까운게 최고죠...
내년에는 결혼해서 독립해라라는 압박이 요즘 장난 아니라서....
응??????
=3=3=3=3
같은 단지인분이랑 사귄적은 있는데
무슨 대학때 CC 하는 기분이 나더군요
아무때나 보고싶을때 슬리퍼신고 만나면 되니
장점이 많아요 데이트하고 데려다주기도 엄청 쉽고 ㅋㅋ
물론 단점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