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드리지만 실제 상황은 이거보다는 좀더 복잡합니다.
하지만 상황을 '알기쉽게' 요약한 글은 맞습니다.
앞에서 '한국의 조폭들이 경찰/검찰과도 맞장뜬다' 라는 네이버 지식in 반응을 보고
'그건 좀 터무니없는 소리' 라는 점을 확실히 하기 위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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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을 쓴다는 것은 그런 의미다. 차라리 회칼에 난자당해 죽을지언정
대한민국의 조직폭력배가 총을 써서는 안 된다.
권력자에게 털끝만큼의 위해라도 가할 가능성이 생긴다면 조직폭력은 살아남을 수 없다.
-월야환담 창월야 1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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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건 알기쉽게 쓴 글이고 다른 이유들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국이 휴전중인 국가라는 것도, 30여년간 군부독재가 이어져왔다는 것도
한 이유긴 합니다.
박정희, 전두환 정권때 서울 한복판에서 조폭이 총을 난사한다?
...그게 무장간첩인지 조폭인지 알게뭡니까. 군대 출동합니다.
그리고 군부독재 정권에서 총기를 휘두른 조폭들을 그냥 얌전히 체포만 하고 끝낼까요?
다 쏴죽이고는 적당히 조작해서 '무장간첩들을 모두 사살했다, 정의가 실현되었다!' 하고 외치겠죠.
(물론 68년 1.4 남파간첩사건등을 부인하는건 아닙니다. 간첩 맞아요.
다만, 정말로 서울 한복판에서 총을 쓰는 미친 조폭들이 있었다면,
그렇게 처리했을 가능성도 높다는거죠.)
사실 한국군에서 '무장탈영' 에 대해 얼마나 강경하게 대처하는지를 아신다면,
그리고 그 사실에서 유추해보면 대한민국 조폭이 총기를 휘두르며 검찰/경찰을 협박한다는게
매우 터무니없는 소리라는게 나오죠.
대테러 작전처럼 처리해도 다들 잘했다 할겁니다;
조폭이 총기를 휘둘렀다? 그리고 거기에 민간인이라도 한명 죽었다...하면,
아예 군대가 출동해서 모두 다 사살해버린다음 '정의는 실현되었다!' 라고 해도
아마 압도적인 지지를 받을겁니다.
즉 어떻게 보면 '총쏘는 조폭' 은 국가기관 입장에선 '어떻게 처리해도 잘했다 소리들음'
이라는 거죠. 간첩이라고 하면서 사살해도 되고 총쏘는 미친 조폭들이라고 하면서 사살해도 됩니다.
...근데 어느쪽이든 죽는건 똑같잖아? 조폭은 안될거야, 아마.
총기를 사용하는 폭력조직은 국민정서상 용납 안될것이다는 얘기였습니다^^;
조폭들 깝친다 뭐한다 해도 소탕하고 나면... 100여명으로 구성된 크기가 대형 조직이죠...
저 조직에서 총들고 깝친다....;;; 아마 공권력에 전멸할겁니다.
서울에는 수방사도 있지요;;; ㄷㄷㄷㄷ
무장간첩인줄 알고 수방사가 뛰쳐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웹툰 스틸레인에서 나오는 서울 총격전은 외진곳인데다 '진짜 무장간첩' 이니까
죽을걸 각오하고 총격전을 한거죠.
...근데 세상에 어느 조폭이 목숨을 걸고 국가와 싸우나요.
from CLIEN+
위에도 말씀드렸듯 저건 '알기쉽게' 설명한글이지
'완벽하게' 옳은 글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저거보다 이유도 많고 더 복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