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잘 못 느낍니다...
지금 애 키우고 일하는 입장에서...
가끔씩? 일년에 한두번정도;;
만나서 얘기하면 그냥 의미없는 얘기.... 돈 잘 버냐 결혼생활 어떠냐.. 집 샀냐 차바꿨냐..
그런 얘기하다 걍 담에 보자...
웃고 떠는다는 느낌은 종종 있어도 만나보면 서로 좀 경제력에 의식하는 느낌??
이런걸 자주 느껴서요..
또 저만 결혼하고 애가 있는 입장이라 저만 종종 빠져선지 몰라도
뒷말이 좀 나오더군요.. 내가 얼마번다라는 말 한명만 대충 파악하는데
그세 좀 허왕대게 쫙 퍼져서 돈 잘? 버는 니까 쏴라 그런식.. 전화통화만 해도...
공무원 된 친구 몇몇 금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게있는데
합격된 이후로는 절 피하고... 에혀.... 이런생각가지는 저도 좀 모자라지만 가끔씩 생각나면 답답하네요..]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ㅠㅠ
초등학교 친구들은 일년에 한번 만나도 계속 만나왔던 느낌. 그런 느낌입니다.
친구들도 친구들 나름인것 같아요. 사회에서 만나서 정말 친해질수도 있고.
가끔씩 모임도하고 결혼식도 다 같이가고한다는.
한명 빼고 다들 아직 결혼하진 않았지만, 돈 많은 놈이고, 돈 없는 놈이고, 파전집에 옹기종기 모여
가끔은 욕지꺼리, 신세한탄, 여자얘기, 사는 얘기, 회사 얘기 다 솔직하게 할 수 있는건
역시 고딩친구 밖에 없는거 같아요
저도 몇몇 있긴 하지만 고등학교 친구들은 아니라서...
그냥 그 사람 만나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정말 꽤 오랫동안 잊고 있어도 만나면 너무 반가워서 저절로 껴안게 되는.. 그런 친구..
고등학교니, 중학교니, 대학교니 이런거 따지기 보다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가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ㄱ-
인생선배님께 이상한 소리를 한듯 ㅠㅠ
멋진 말씀입니다 ㅠㅠ 공감되는 글이네요
워낙 한동네에서 오래 살다보니 국민학교 시절 친구가 더 친합니다.
원래 인간관계는 돌고 도는 것 같아요.
늘 내가 속해있는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것..
다른 친구들한테 열등감느끼는건 알았는데 언제부턴가 표현을 하더군요...
그걸 느끼는 순간 생활은 같으나 마음은 멀어졌다는.... ㅜㅜ
고딩 친구들만 남았네요.
중고등 학교 친구들도 친하긴 한데
제가 소홀한건지 서로 예전 같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만나서 놀다보면 이만한 친구들이 없는거 같고
보기 힘들어요. 여자분들은 결혼하고 애기 낳고 나면 거진 10년 가까이는 자기 생활이 거의 없어지니
가족 대 가족 모임 아니면 개인적으로 보긴 쉽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