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얘기인데요..
저랑 같이 회사도 다니고 부업으로 작은 사업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가 30살인데 아직도 엄마한테 돈을 다 맡기고
용돈을 타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초기 드는 비용이 발생할 때마다
두 패턴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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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마한테 전화해서 "거기로 좀 얼마 입금해줘~"
그러면 엄마는 " 아 왜 글케 돈을 많이 쓰니~ 잔소리*10"
2.
내가 일단 내고 빛으로 달아두고 나중아 달라고함
근데 그거 받을때도 친구엄마가 나한테 입금하고 친군 또 잔소리듣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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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걍 친구일땐 그냥 저래도되나, 솔직히 좀 한심하다싶었는데
같이 사업하는데 친구엄마랑 돈 주고받고 하기도 싫고 넘 싫어요
참고로 저희 엄마가 제 친구 다른 여자한분 소개시켜주려다가
이 얘기 듣고 바로 취소하더군요. 시어머니 간섭 심하면 여자들
다 도망간다고..
문제는 친구는 이게 30년간 지속된거라..
별 문제의식이 없고 걍 자기가 돈관념이 없으니
엄마가 관리하는게 낫다는 식입니다.
친구 엄마분 고집도 대단하시구요
이 글에 달린 댓글 친구에게 보여줄생각입니다..
저는 결사 반대. 자신관리 평생 해주신다면 모를까.. 시험 대신 쳐 주는격이라고 봐요.
결혼 후 아내가 싫어할껀 자명하죠. ㅋ
내통장 내돈 부모님통장 부모님돈
결혼해도 부모님이 월급받고 용돈 주실듯 ㅋㅋㅋ
이미 청소년때부터 용돈개념으로 자기가 관리해야됨*
오히려 처음에 가진게 없을때 실패도 경험해보고 하는게 인생경험이 되죠..
평생 돈관리 해줄수있는것도 아닌데 나중에 큰돈생기고나서 관리하려고하면 리스크가 더 크다고 봅니다.
이게 크게 잘못된거라고 생각치 않습니다. 지금은 마눌님께서 관리하시죠 ㅠ
다만 요즘 여성분들 중에 저런 남자 만나는거 엄청 싫어할 듯 한데요...
그리고 언젠가 본인이 돈관리 해야할텐데 지금부터라도 연습해야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내 돈 다 드려도 어차피 남는 장사(?)
결혼할 때 집 해주셔도 어차피 남는(?) 장사(?)
맡기고, 그 돈이 어떻게 불어났고 관리되었는지 부모님께 배우면 정말 좋은 지식이 되거든요.
만약 단순히 어머니가 돈 입출금 업무만 대행 해 주는 스타일이라면 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즉 자기가 자기 자산의 규모와 구좌의 금액을 파악하고 단지 입/출금 관리를 어머니가 대행하는 경우는 의존도가 낮다고 볼 수 있죠.
이런 경우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자기가 관리해야 한다거나, 관리자가 바꾼다고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돈을 굴리는 과정이나 관리체계는 모르고 그냥 자금관리자에게 요청만 하는 것이라면 문제죠.
저희집은 부모님이 돈관리 하십니다.
그 결과 누님이 30살전에 본인돈으로 서울에 집을 마련했습니다.
용돈만 받고 생활하고, 나머지 다 부모님이 적금 넣으신거죠..
.
경험을 핑계로 제대로 저축못하는 케이스보단, 부모님이 착실히 돈관리해주시는 것도 좋다고
느꼈습니다.
(여담이지만, 누나만 보고 자라서 20대 후반 직장인 여성들 1억은 저축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사회에 나오니 완전 다르더군요.. 이때 느꼈습니다.)
그냥 제거 버는 거외의 용돈은 차입금형태로 잡아두고, 지금같은 경우는
제가 비과세형 고이율 적금하나, 보험같은 경우에만 제가 잘 몰라서 어머님이 가입및 유지.
과세형 고이율 일반 통장(월급통장, 단기자금운용), 각종 투자를 위한 CMA. 이렇게 있어요.
그 전달 예산을 직접 짜고, 어떤 계정에 얼마만큼 할 것지 예산안이 머리속에 있고.
특별하지 않는 한 그 한도 안에서 움직이고 여분자금 5~10정도를 생각하고 짭니다.
예산안 2,3년 짜보니까... 그냥 종이로 쓰거나 엑셀작업안해도 머리속에서 그냥 나오고
애매한 부분은 근 6개월 개인재무파일를 검토후에 판단합니다.
그냥 친구분 선택인거죠.
민주주의 사회의 독립된 시민이란 자신의 권리와 책임을 지는 존재라고 봅니다.
개인 사유재산의 관리 권한과 그에 따르는 책임을 모르는 사람은 장롱 면허 운전자를
대로에 내놓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
하지만 그건 잘못 된것입니다. 자기돈은 자기가 관리해야 돈 모으는 재미도 있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아는데..엄마가 관리하다보면...본인 자신은 돈관리 못하는 바보가 됩니다.
그게 바로 접니다.ㅎㅎㅎ
나이 들어도 어케 돈을 굴리고, 모으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됩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어릴적 흥청망청 쓴경우 부모님이 자식을 못 믿으니 월급 통채로 가져오길
바라는경우가 많더라구요..저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