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많은분들이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가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그건 다분히 우리와 어순이 다른 서구문화권의 기준에서 보았을때 그런것이고
한국어 자체는 어려울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한국에게는 한글이라는 강력한 도구의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요.
한국어가 더 배우기 쉽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 인데
1. 띄어쓰기
한국어는 띄어쓰기가 의미단위별로 묶어서 띄어쓰기를 하죠
그말은 띄어쓰기 되어있는 부분 부분 단위로 의미를 이해하기 쉽다는 말이죠.
그래서 어떠한 문장을 봤을때 띄어쓰기 되어있는대로 그 의미를 분류해서 파악하기가 쉽죠
반면에 영어는 단순히 단어 단어로 띄어씌기가 되어 있어서 처음배우는 사람으로서는
어디서 어디까지 끊어서 읽어야 하고 의미를 파악해야 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죠
2.발음
이거 상당히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영어를 배울때 의미는 물론 발음조차도 사전을 일일이
찾아서 '외워'야 됩니다. 발음을 외워야 한다는게 언어를 처음배울때 커다란 장벽이 될겁니다.
반면에 한글은 한시간이면 최소한 발음부분에서 만큼은 자유롭죠.
일일이 외울필요도 없고 그 원리만 알면 아무리 어려운 단어도 천천히 다 읽을수 있죠.
뜻을 모를때만 사전을 찾아보면 되니 언어를 배우는 속도도 빠를테고 말이죠.
우리는 영어책을 읽을때 항상 발음을 신경써야하고 발음도 사전을 일일이 찾아가면서 외워야 하지만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의 경우 책을 보고 발음을 어떻게 해야될지에 관해서는 자유로울수 있고
발음을 외우지 않아도 되니 발음 외울 노력으로 다른부분에 투자할수 있죠
신경쓸게 하나 줄어든다는것만 해도 굉장히 영향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3.규칙성
이건 관점에 따라 다른의견을 가지시는 분도 많을테지만
한국어는 규칙성이 있습니다. 간다라는 말을 본다면 과거는 갔었다 미래는 갈것이다 등
가다 라는 기본 의미를 약간씩 변형해서 외울수 있습니다. 먹는다는 마찬가지로
먹었다 미래는 먹을것이다. 위에서 말한 갔었다, 갈것이다 에서 었다, 것이다 등으로
과거와 미래의 규칙이 정해져 있죠.
반면에 영어는 예외가 많죠 go went gone, eat ate eaten 인데 이게 어떠한 규칙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 외워야 하죠 어떤건 규칙이 있고 어떤건 불규칙이라 감을 잡기도 어렵고 일일이 외워야 하고
그래서 어순까지 다른 한국문화권에서는 영어를 처음배우기가 정말 어렵죠
많은 분들이 표현(노랗다 노르스름하다 누리끼리하다)때문에 한국어가 어렵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던데
언어를 배우는게 우선 기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고급표현은 언어를 배우면서
차츰 자연스럽게 배워가는거라고 생각해요.
어린이가 어릴때는 표현력이 적어서 부모님께 이런저런 표현 물어보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휘력이
하나하나 늘어나는 것처럼 말이죠.
반면에 한국인들은 미국의 유아 5세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지기도 어렵죠 사실 미국 5세정도의 영어실력만
돼도 표현등은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언어가 늘수 있어서 영어공부 거의다 끝냈다고도 할수 있겠죠.
5세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는것이 어려워서 그렇지
결론
한국어는 규칙성과 규칙적인 원리를 가지고 있고 띄어쓰기등이 의미단위별로 띄어쓰기가 되어 있어서
의미파악을 더 쉽게 할수 있고 그러므로 발음부터 문법까지 불규칙이 많은 영어보다는 외국인이
배우는게 훨씬 쉽다.
그리고 실제로 미수다 등에서도 봤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거의 안접해봐서 그렇지 막상 배우면
어느정도 대화를 할수 있을정도로 금방 실력이 느는것 같더군요. 그말은 실제로는 한국어 배우기가
상당히 쉽다는 말이 아닐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2. 한글의 표음성은 매우 떨어집니다. 실제 발음과 괴리가 큰 맞춤법 때문입니다.
다만 훈민정음 자체는 훌륭한 글자입니다. 익히기 쉽지요.
그러나 한글로된 한국어 문장을 '정확한 발음으로' 읽는 것은 매우 난해한 작업입니다.
그 반대도 어렵죠.
영어, 한국어는 대표적인 표음성 떨어지는 언어, 프랑스어는 표음성 높은 언어입니다.
문자 시스템과 표음성 사이에 명백한 관계가 있지는 않습니다.
3. 한국어는 매우 불규칙한 언어입니다. 특히 형용사나 동사활용.
전체적으로 한국인 관점에서 쓴 글이네요.
한국어는 조사, 어미도 많고 명사를 붙여쓰는 단어가 많아서 사전에 안 나오는 합성어는 사전에 찾아봐도 안 나와서 그 단어를 분해해서 이해해야합니다. 즉 한국어를 좀 알아야 모르는 단어도 찾아 볼 수 있단 얘기죠. 영어는 단어 단위로 띄어쓰기 때문에 그 단어를 찾아보면 끝입니다,
그리고 1~3번 까지 하나도 맞지 않아요.
1. 말로하는 "언어"에 띄어쓰기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한글 표기법과 한국어를 혼동하시네요.)
2. 그럼 닭에서 "ㄹ"를 발음해 보세요.
3. 영어를 외워서 배우시니까 그렇게 생각이 드는겁니다. 영어쪽이 훨씬 더 규칙적입니다.
저는 띄어쓰기야말로 한국어(+한국어의 한글 표기)의 절망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군요. 한국인 중에도 띄어쓰기 잘 쓰는 사람 흔치 않습니다. 차라리 영어처럼 단어 단위로 띄어쓰는 게 훨씬 쉬울 텐데, 불행히도 한국어는 교착어(동사에 조사를 결합하는)라서 이마저 여의치 않죠.
2. 발음
이게 한국어의 한글 표기가 발음이 규칙적이어 보이지만, 사실 큰 장점은 안 됩니다. 초등학교 때 발음을 따로 배운 것 기억하시죠? '단어장'은 [다너짱], 뭐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한글 표기랑 실제 발음은 차이가 꽤 납니다.
게다가 한국어도 불규칙이 꽤 많기 때문에... ㅠㅠ 가장 대표적인 게 '맛있다'는 [마시따]와 [마디따]로 둘 다 발음할 수 있지만, '맛없다'는 [마덥따]로밖에 발음 못 하는 거죠.
이런 괴리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심해질 겁니다. 사실 영어도 먼 옛날에는 지금보다 훨씬 규칙적인 표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발음은 변했는데, 표기는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 이렇게 된 거죠. 비유하자면 조선 시대의 고어 표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 한국어 발음을 쓰고 있는 것이죠. (여담이지만 그래서 같은 로마자를 쓰는 독일어 같은 건 발음이 상당히 규칙적이라고 하죠.)
영어처럼 옛날 표기를 그대로 유지하면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단점은 물론 배우기 어렵다는 것이고, 장점은 몇백 년 전 문헌을 읽기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셰익스피어 시절 문학 작품은 한국 고전 소설보다 읽기가 훨씬 덜 고통스럽죠.
3. 규칙성
이것도 별로 그렇지 않습니다. ㅠㅠ -ㅂ 탈락 동사, -ㄷ 불규칙 동사 같은 것들이 있거든요. '어렵다'가 '어려워'가 되고, '깨닫다'는 '깨달아'가 되고, '긋다'는 '그어'가 되고... 이런 것들 심심찮게 나옵니다. 게다가 모음 조화도 현대 한국어에서는 상당히 파괴됐죠. 아름답다'인데 '아름다와'가 아니라 '아름다워'로 쓰잖아요. 이것도 다 불규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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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한국어 모국어 화자라서 그렇게 느끼시는 것뿐입니다. 어떻게 보면 다행(?)일 수도 있어요. 한국어는 영어에 비해 배우기 더 어려운 언어인데 모국어라서 쉽게 습득하신 거거든요.
문제는 한국어가 외국 나가서 별로 쓸모가 없다는 거지만... ㅠㅠ
2. 그리고 영어도 대략 어떻게 읽을지 감이 오지 않나요? 물론 한국말 발음이 훨씬 배우긴 좋긴 하지만 아예 외우는 건 아닐 텐데요
3. 한국어 용언 활용 장난아니게 헷갈릴 텐데요
제 결론 : 한글의 우수성은 인정 한국어는 잘 모르겠어요 *
위의 다른 분들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특히 한글의 표음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문자 체계의 표음성이 높은 언어는 불어, 독어, 일본어, 서반아어 등이고, 한국어의 표음성은 영어보다 아주 조금 나은 정도입니다.
한글은 쉽지만, 한국어, 일본어, 핀란드어 등의 교착어는 언어학계에서 학습이 가장 어려운 언어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1. 띄어쓰기는 언어가 아닌 문장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불과합니다.
2. 이건 전형적인 한글의 장점이죠. 한국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3. 한국어 문법의 불규칙성은 아마 전 세계 언어 순위로 따진다면 상위권에 들겁니다.
띄어쓰기는 붙여 쓰고 붙여 쓰기는 띄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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