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르륵 자게 갔더니만 자금성하고 경복궁 크기 비교글이 보이네요.
예전에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누가 더 컸냐 논란이 많았던 내용이었습니다.
경복궁은 지금크기보다 조선초에 만들었을때 크기는 지금보다 2.5배이상 컸습니다.
자금성도 마찬가지로 지금 남아있는것보다 더 컸습니다.
지금 남아있는게 가로 세로 960mx800 미터 정도 됩니다.
원래 자금성은 직사각형으로 사방 4키로 담으로 둘러쌓인 궁궐이었습니다.
지금 남아있는건 1/4 사이즈죠
누가 더 크냐 비교할때 이점을 빼먹은것 같습니다. 또 의미없는 논쟁같습니다.
고려시대 후기 원나라 때부터 황제라는 칭호를 사용못하고 황제에서 왕으로 격하되면서
여러가지 간섭을 받았는데 궁궐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건 명나라 청나때도 간섭을
받았습니다. 왕의 궁궐이 황제의 궁궐보다
클수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중국 궁궐만큼 큰 궁궐이 있었던 시기는
고구려 ,발해 말고 없었습니다. 당시 발해 궁궐은 당나라 장안성 궁궐보다 더 컸다고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지금은 궁궐터 말고는 아무것도 없죠
만리장성도 그렇고 노가다 스케일은 비교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글같이 창의성이 있는거면 몰라도..
경복궁도 진짜 큰편에 속합니다. 황제의 궁궐은 9999칸이고 왕은 999칸 양반은 99칸을
넘을수 없다고도 이야기도 하죠. 중국의 칸의 방의숫자가 아니라 다른 개념이라고 해도
중국 역대 왕조들의 궁궐사이즈들은 크긴 무지하게 컸죠!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라고 하나, 실제로 경복궁보다는 창덕궁이 훨씬 오랜 시간동안 정궁의 역할을 했고, 건축양식이나 구조로 보아도 주자가례에 맞추려 애쓴 경복궁보다는 지형적인 특성을 거스리지 않고 살리며 중국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으로 지어진 창덕궁이 조선의 대표궁이라 생각됩니다. 경복궁의 크기를 자금성과 비교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창덕궁을 자금성과 비교하자면 창덕궁이 훨씬 아름답다고 생각해요ㅋ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배치,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움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