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카추사로 근무했었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군기... 그거 먹는겁니꽈? 우적우적...... (용산내 모든 부대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ㅠ)
어느 일요일 아침, 느닷없이 정전이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누가 비상벨까지 울려서 난장판이 된 적이 있는데
이거 무슨일인가 싶어 막사에 있던 사람들 하나둘 다 튀어나왔죠.
사람들 웅성거리니까 궁금했던지 문밖으로 빼꼼 고개내밀고 두리번거리는 한국녀 둘,
그리고 아예 미군이병이랑 같이 밖으로 나와서 설레발치는 한국녀 둘...
제층에만 그랬으니 뭐 다른층 합치면 꽤 많겠죠?
아.. 뭐 그럴수도 있지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