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무림맹주..
이거 우리나라 무협지엔 꼭꼭 등장하는데 말이죠.
사실 이런 거 참 현실성은 떨어질 것 같습니다.
중국땅 꽤 넓거든요.
다른 민족의 침입을 받아서 땅을 빼앗겼을 때조차 우리나라보다 훨씬 넓은데..
그 상황에서 황제의 권력도 지방에 제대로 미치는 바가 부족하다고 할 상황에서
몇몇 무력단체들이 전국 각지의 조직들을, 그것도 각자의 수장이 있는 상황에서
그 독자성과 역사와 전통, 서로간의 파벌싸움과 알력다툼을 극복하여
하나로 통합하고 대표성을 갖는 세력을 추구한다?
게다가, 그게 동일한 종교나 시조를 갖는 어떤 동질성 있는 단체들도 아닌 상황에서
이쪽 끝의 단체와 저쪽 끝의 단체가 연합한다는 건 참 쉬운 일이 아니죠.
일단 뭔가 문제를 일으켜도 제재할 도리가 없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말로 달려도 한참 걸리는 그 넓은 땅에서
여기 저기서 각자 문제를 일으켜 버리면 지금 미국이 두개의 전쟁 운운하는 것보다
더 골치아픈 상황이 되어버릴 테니까요.
마교 무림맹.. 이런 양극화된 대결 구도는 어쩌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남북 반공논리에서
파생된 익숙한 대결구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런 세계관이니까 그렇다..
하지만 중국쪽 무협지에선 우리나라보단 무림맹의 역할은 적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응 블소얘기 아닌가요?! ㅋㅋ
우리나나 무협지중 안 들어간 거 찾기는 어렵다는 이야기죠.
요즘 사회로 보면 경제인연합회 같은거죠..서로돕고 나와바리 건들지말자ㅎㅎ
from CLIEN+
다를께 뭐죠?
해리포터나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을 보고 유럽 역사를 이야기하면 어불성설..
그리고 보통 구도가 중원과 중원을 노리는 세외로 구성합니다.
무림맹에 생색내기로 떨거지들만 보내서 조직력이 모래알 같이 묘사 되는 경우도 많구요.
국내 무협소설들에 자주 등장하지요 무림맹은...
중국 작가들인 김용 소설이나 와룡생 등을 보면 무림맹은 거의 나오질 않아요
나와도 무림 정복 등을 위한 장치로 나오지 우리나라 작가들처럼 이미 존재하는 기관 혹은 기구로서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무협지에서나 나오는 좀 특이한 현상이랄까요
그걸 글쓴분처럼 해석을 해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저 무림맹 vs 마교의 구도가 쉬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나오는 허접 무협들이나 옛날 기정무협시절을 제외하고, 90년대 후반~2000년데 초반 한참 무협의 중흥기일때 무림맹 VS 마교 구도는 식상하다고 거의 나오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