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밑에 다른 글에 리플로 달은 썰을 풀어보려 합니다.
저는 학부생이지만 학교 전산실에서 2년째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산실에서 네트워크 유지 및 보수..(라고 하지만 사실은 무한 랜선만들기 및 랜선의 생사 판단)및 소프트웨어 대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몇개월 전.. 디자인학부에서 실습실에 와달라고 해서 방문을 갔습니다.
전에 있던 Dell사의 데스크톱을 전부 빼고 iMac 21인치를 들여놓았습니다.
근데....
익숙한 아이콘이 아닌.. 푸른 빛의 에어로가 저를 반기던 것입니다.
그래서 조교 및 실습실에 있던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oo교수님이 윈도우 깔고 CS3 마스터 콜랙션 깔라고 했는데요' 라며..
언제까지 끝내야 해요 하면서 열심히 설치하는걸 보았습니다...
멘붕이 재대로 오더군요..
학교에 마스터 콜랙션은 아니어도 개별 라이센스로 드림위버 및 1~2개를 제외한 나머지 라이센스는 윈도우 및 맥 둘다 있기 때문에..(MS/한글은 당연히 전부 있습니다)
전산실 + 교무처 수업에 문의만 했어도 라이센스 위반이 아닌 것을 쿨하게 윈도우 + 어도비 + 한글 + 이스트소프트 콤보로 한방에 위반을.... -_-;;
보고서 당장 지우라고 말해도 일개 알바보다는 교수님이 더 높으니.. ㅠㅠ....
직원에게 말해도 지시한 oo교수가 상당한 소통 불능이라... 직원들도 포기... -_-;;
아마 지금도 저때 설치한게 그대로인걸로..;;;;;;;;;
사실.. 모르시면 물어보시면 되는데, 교수는 '깔어', 조교는 '그래?', 학생은 '깔으라잔아' 모습이어서.. 멘붕이 절로 옵니다.. ㅠㅠ
p.s 몇개월 전에 Zook 관련 소장이 날라와서 전산실 뒤집어졌...... -_-;;
그 전산실은 걸리면 큰일 나겠군요 ㅎㅎ
학교에 이스트소프트 라이센스가 없어서 반디집과 라이센스 있는 바이로봇 깔아둿는데..
수업하나 끝나면 버젓이 깔려있는 알집... 알약... -_-;
다행인건 복구프로그램 돌리고 있다는 거.. 정도..?..;
from CLIEN+
(신방과 과제용 맥프로 4대..가 있는데 OS X 기반 프로그램으로 작업하는 수업이 이번에 생겨버렸지요..)
다행히 가끔 가다 생각 날 때 설치 여부 확인을 해도 쓰는 사람은 없군요.
Zook 프로그램의 존재는 소장 날라오고 나서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