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사마귀 때문에 몇년동안
고생하면서
레이져 치료를 받아왔었는데요.
고통스러운 발바닥 마취며 레이져치료 며..
또 치료후의 쩔뚝거림까지...
너무 고통스러워...병원도 잘 안가게되고 하니
점점 커저만 가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십원짜리 만해요(신권 기준..)
그래도 자전거 타다가도 아프고
특히나 앞꿈치로 타는...스노우보드는 쥐약이더군요..
그러다 금요일날 업무중에 잠깐 짬이나서
다른 피부과에 들렀더니...
의사샘이...한숨을 깊게 쉬시더니...
자기도 예전엔 레이저치료해줫었는데...
이젠 안한다며 약을 하나 처방해주겠다는겁니다.
하루에 두번씩만 바르라고...
해서 처방받고 치료비 3800원 내고
약국가서 처방전을 내밀었더니 13000원 받더군요.
해서 물어보니...
의료보험안되는약이고 처방전없어도 살수있다네요..;;
먼가 뒷통수맞은 느낌이긴했지만...
(근데 원래 1차병원에서 치료비 받고 일반의약품 처방도 하나보네요..)
암튼 집에와서 바르면서 인터넷 뒤저보니...
사마귀쪽에서는 유명하더군요...
거의 그 뭐지...입에 바르는...그 지독한 약처럼요..알보틸이죠 아마
임산부는 바르면 안된다..
항암물질이 있는 겁나 독한약이다..
생살 떨어지는 고통이 보통이 아니다..
하지만 효력은 끝내준다는등....
해서 발바닥에 열심히 바르고 있긴한데...
과연 군대에서 걸려온 이 지긋지긋한 10년넘게 묵은 사마귀..
이번엔 과연 떨쳐낼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 중입니다.ㅋㅋ
근데 이거 약간 중독성이 있네요.
바르고 3~4시간 지나면 하얀막이 생기는데 이거 때네는게 은근 쾌감있네요. ..ㅎㅎ
from CLIEN+
며칠 붙이니까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저는 양쪽 엄지손가락에 있었는데 정말 마술같이 사라졌어요 =ㅁ=
물론, 사마귀에만 발라도 나중에는 엄청 아파요.ㅜㅜ
생살에 묻었던거군요 ㅠㅠ
그나저나 그요법도 신기합니다
한 5~6년 갔어요. 아프진 않았구요.
크기가 점점 커져서 샤워 후 손톱깎이로 짤라내고 그랬어요. 약국에서 파는 액체형태의 약도 바르다 안 바르다 했어요. 병원 가니 냉동치료 권유하던데 그게 엄청 아프대서 안 받고 그냥 손톱깎이로 깎아 내면서 잊고 살았는데 어느 순간 없어지더라구요 ㄷㄷ
저는 면역 떨어지면 사마귀 올라와서 한 20년을 고생하고 산것 같네요...
약도 바르고 별짓 다해봤지만... 그냥 혈관레이저로 치료받는게 그나마 고통 덜하고 효과 괜찮고
재발안하게 운동 열심히 하시고 잘 쉬고 잘 먹으세요~
저도 약한 평편사마귀로 4년간 고생을 했는데..
처음 시작은 손목에 아주 작은놈이 생기더니 얼굴에 조금씩.....
한방양방 같이 치료를 병행했는데...(한방은 늦게 시작했습니다)
양방쪽에선 레이저와 약물치료(피부암치료제)
한방에서는 침술과 약제로 율무를 주로해서 한약을 한첩 먹었습니다.
어느날 최초로 생겨난 놈이 사라지더니....스르륵~~
병원에서도 하는말이 면역질환이라서 이렇게 사라질땐 허무하게 사라진다고....
그후로 율무를 다려서 1년정도 더 먹었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났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본 바로는 레이저, 냉동, 주사 용법 3가지가 있더군요.
레이저는 재발이 잘 된다는 평이 많았구요.
제가 갔던 피부과는 냉동과 주사요법을 쓰더라구요. 마취를 살짝 시키고 주사액을 넣습니다. 이게 bleomycin이라는 항암제가 포함됐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혈관신생합성과정을 억제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 같구요. 그리고 냉동 냉매로 해당부위를 급속하게 얼려버립니다. 그러면 바이러스가 파괴되나 봅니다. 시술부위는 조직괴사되어서인지 검게 변하고 아파요. ㅋㅋ
이후에 올콘사이드라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베루말이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사마귀 부위에 발라주고 굳어버리면 끌 같은게 있어서 그걸 갈아내고 다음날 다시 바르고요. 약을 바르면 해당부위가 굳어버리더군요. 굳어버리면 다시 끌로 최대한 갈아버리고 연한조직이 나오면 또 약 바르고...
이런식으로 냉동+주사요법 2~3회 받고 꾸준히 약바르고 갈아내고 약바르니까 3개월만에 사라진 것 같습니다. 결국 꾸준함이 바이러스를 이기는 것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