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정통탁구가 아니랄까요ㅋ
물론 수비탁구도 수비탁구 나름대로 보는 재미는 있지만..그래도 탁구는 펜홀더로 서로 드라이브 주고받는게 제맛이죠..
거기다...
수비탁구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실수를 통한 득점이 주를 이루기때문에 보통 실력의 선수들을 상대로는 통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진짜 탑클래스의 선수들(세계랭킹 3위안의...중국선수들이죠)을 상대로는 이기기 힘듭니다..
물론 몇번 이길수있을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승률이 떨어질수 밖에 없죠..얘네는 좀처럼 범실을 안하니까요..
우리나라 탁구가 전성기였던 80년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현정화는 죄다 펜홀더였죠..다음 세대인 김택수도 그렇고 가장 최근에 금메달 딴 유승민도 그렇습니다...결국 세계를 정복했던건 죄다 펜홀더인거죠...
수비탁구로는 a급까지는 올라설수 있을지 몰라도...진짜 세계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는 분명히 한계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다시 한국탁구가 가끔이나마 중국넘어서려면 다시 펜홀더가 주를 이뤄야 하지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저는 수비탁구 좋아합니다. 가끔 공격 기회때 재빠르게 공격하는게 재밌어요 ㅋㅋㅋ
백핸드 자세가 펜홀더는 너무 부자연 스럽고
두장의 러버를 쓰는 장점이 줄었지만 없지않죠
이면타법도 펜홀더의 변종으로 알고있는데요..
탑랭커중에 정통 펜홀더는 유승민 선수 말고는 없습니다. 이젠 더이상 탑랭커도 아니지만
40mm 볼 이후로 유승민선수(펜홀더 전형)가 금메달을 딴건 매우 특이한 케이스 입니다. 금메달 딸 당시나 이후나 유승민 랭킹을 봐도 정상급 공격수라고 하기엔 어렵고요.
국내에 수비탁구가 10년전에 자리잡은 이유도 틈새를 파고든 전략입니다. 지금 탁구 보시는 중에 김경아 선수가 깨지는걸 보시며 안타까워 글을 올리신거 같은데 상대선수는 세계랭킹 1위입니다. 방금 전셋트에서 싸웠던 석하정 선수가 김경아 선수 대신 대결 하더라도 더큰 점수차이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질겁니다.
탁구저변이 몇십배 확대되거나 탁구계에 김연아같은 선수가 등장하지 않는이상 중국을 상대로는 공격이든 수비든 뭐로 덤벼도 이긴다는건 어렵습니다.
글고 유승민이 금메달 당시 랭킹이 세계3위인데 정상급이 아니긴요..당시 유승민이 중국이긴건 결코 이변이 아니었죠..탁구는 님이 더 모르시는듯
탁구라는게 아니 구기종목이라는게 유행이라는게 없지않아 있습니다. 펜홀더전형은 정말 한참전에 지나간 오래된 전자제품 같은 퇴물이라고 할정도로 이점보단 핸디탭이 더 많은 전형입니다.
그리고 올림픽만 보시는거 같은데 오히려 우리나라 선수중에 주세혁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습니다.
주세혁은 아시다시피 '수비'탁구 입니다. 비록 넘사벽 중국에겐 대부분 지는 경기가 많지만 효율적인 부분에선 계획한바대로 좋은 성과를 내어주니 실패했다고만볼수없는 좋은 수비전형의 예입니다. 물론 국내랭킹으로 탑랭크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선수도 주세혁선수고요. 탁구에 대해서 로이터님보다 모를수도 있습니다만 오랫동안 취미생활로 탁구를 즐기다보니 펜홀더전형부터 쉐이크공격 지금은 쉐이크수비전형까지 바꿔오며 겪은바 수비전형이 딱히 나쁘다고 보기 어려워 한말씀 올립니다.
공격형이 되면 좋겠지만...그렇다고 펜홀더만 공격하는건 아니라
그립과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니까요.
펜홀더 전형이 유승민 선수이외에 전무한 이유는 바로 탁구공 사이즈가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예전 김택수 유남규 선수 시절에는38밀리공이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펜홀더 전형의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 한방으로
점수를 딸수있는 기회가 많았즌데요 이후 11점 경기로 바뀌고
40밀리 공으로 바뀌면서 펜홀더 전형의 포핸드 드라이브의
강력함이줄어들고 포핸드와 백핸드 드라이브를 자유롭게 구사할수 있는
쉐이크핸드가 급속도로 우세해져 버립니다 거기다 스피드 글루라고 해서
목판과 고무를 붙일때 사용하는 접착제의 사용 제한으로
펜홀더전형으누급속도로 사라져 갑니다 사실상 유승민 선수가 아테네에서
금메달을 딴것은 펜홀더가 좋아 라기보다는 유승민선수의 풋워크가
엄청났다고 생각 되는데요 당시의 유승민선수는 백핸드 깊숙한 곳에서 포핸드 깊숙한 곳까지 달려가서 포핸드 드라이브로 처리할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이것은 쉐이크 선수들에겐 그냥 백핸드로 간단히 처리해버리면 되거든요 용구가 바뀌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도 쉐이크핸드
공격 전형이 우세할듯 싶습니다
중국은 여전히 펜홀더 선수가 많이 보이는거같아(물론 중국식 펜홀더) 아직은 펜홀더가 통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어쨋든 제글의 골자는 수비형탁구로는 2,3등은 할수있을지 몰라도 중국을 넘기는 어렵지 않느냐는 거였습니다..
수비형 탁구가 한계가 있는건 어느정도 맞는 얘기입니다.
수비전형으로 가장 좋은 성적이 2003세탁에서 주세혁선수가 준우승한 것 밖에 없을정도로.. 수비전형은 전통적으로 불리합니다. ⓣ
위의 분들 말씀대로 백핸드에서 쉐이크가 펜홀더에 비해 갖고있는 장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현대 탁구는 상위 랭커들이 거의 쉐이크전형이죠..
예전에는 동양권에 (일반적인)펜홀더 선수도 가끔 있었는데 이젠 우리나라나 일본의 몇몇 선수 빼면 거의 안 보이는 듯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