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계속 궁금하네요..
사랑하니까 헤어진다, 놓아준다, 보내준다라는 게
과연 있을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결혼을 생각해야 할 나이..
진심으로 이 사람에 비해 내가 너무 모자라고 (돈이든 외모든 성격이든)
내가 이 사람을 도저히 행복하게 해줄 수가 없는 게 뻔하고
이 사람은 분명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할 수 있을 게 뻔하다고 생각될 때
그러한 이유들로 이 사람과의 미래가 부담스럽고 자신이 없고 뚜렷이 그려지지가 않을 때
이별을 한다는 것이... (이 사람은 아직 나를 좋아한다는 상황에서)
과연 정말 사랑해서일까. 아니면 그냥 마음이 그 정도인 걸까..
하는 것을 요새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비슷한 입장에 서보셨던 경험 있으신지요.
그저 답답합니다..
from CLIEN+
제가 그녀의 발목을 잡는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_ -
헌데 자기 자신은 자기가 가장 잘 아는 법이니까요...남들만큼 해줄 정도로 성장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더 행복해져야 할 상대방이 덜 행복해지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어려운 문제죠.
ⓘ
진짜 사랑하면 못 헤어져요.
같이 있고 싶은데 어떻게 헤어집니까
더 마음에 남아요. 미련이. 그게 사람을 더 찌질하게 만들고요~
그런건 핑계에 불과함.
스스로의 자신감 부족 또는 상대방을 찼다는 미안함을 덮어버리려고 자기최면을 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히 말해 핑계죠.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ᆢ
정말 사랑하지만 헤어지게되는
경우가 있더군요ㅠ ⓣ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헤어질만큼만 사랑했다고 생각해요 그말을 들어본 입장으론.... *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한다면
제가 느껴보지 못한 경험이라고 해서 거짓이라며 진정성을 의심하고싶지는 않아요..
그런 상황이 있을 수도 있겠죠. *
사랑했다 사랑하지만 헤어진다 이런건
너 탈락이 요지이면서 아쉽지만 우리와는 맞지 않는다는둥 좋은일로 다시 만나기 바란다는둥 하는 불합격 통지서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핑계 혹은 너 싫다의 완곡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