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1
386SX라는 딸리는 씨퓨에 640KB라는 안되는 메모리에 우겨우겨 하던 겜... (나중에 1MB업하고 EMS만 제대로 설치해도 날라다니는 거 보고 완전 좌절... 무슨 삽질을 한게냐.. ㅠㅠ)
안되는 일본어에 일본어 하는 친구 집으로 몰래 불러서 밤에 숨어서 같이 하던 겜.
삽질 끝에 첨 키운 딸은 거리의 창녀로... -_-;;
그리고 게임의 특성을 간파하고 다시 키운 딸은 너무 뛰어나서 여왕으로... -_-;;;
공주를 제대로 만든 건 무려 4번인가 다시 했을 때 공주가 되었다능.. (너무 잘해도 안되고 너무 못해도 안되고.. 쿨럭..)
여러분도 딸래미 한 번쯤은 다 키워보셨나요? ㅎㅎ
현실은 딸내미 이쁘게 키워놓으면, 아빠는 딸 주변의 성추행범 거동수상자만 보이는 매의 눈이 된다는 거.. ㅠㅠ
이거 RPG게임 아니었나요? ㅎ
뭐 삐-모드 쓰지 않아도 일판의 경우 바캉스가 충분히 컬쳐 쇼크인지라....
전 처음부터 여장군으로 키운 체육계 아비였....
사족으로, 누가 저 색깔을 16색으로 보겠습니까 ㅡ.ㅡ;;; 일본 제작사의 도트 색 입히기는 정말 예술의 경지였죠...
생각해보면 그분이 1차벤더였던거 같아요.. 처음 몇명한테만 파시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