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질게성 게시물이라면 말씀해주심 이사가겠습니다..^^;
요즘 참여하는 동호회의 같은 반 어린 동생을 좋아하게되서
카톡으로 열심히 대화하고...
얼마전 밥먹고 동호회 활동에 참여하고...
카톡으로 열심히 사심을 조금씩 드러냈습니다
휴가가는데 할게없어 심심해하길레
밥먹자 영화보자...했지만...모두 보기좋게 돌려서 거절당하곤
상심하고..쓴소주한잔하고 잊자....혼자 소설을 쓰고 있는데...
어제 갑자기 오늘 휴가인데 할게없다 심심하다 놀아달라하여
휴가도 안가고있고... 더군다나 업무도 한가해져 오늘 반차를 내고
영화를 보자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둘다 영등포 근처에 사는데
타임스퀘어나 신도림밖에 생각이 안나 그쪽에 예매를 하겠다 했는데
30년넘게 산 저로선 첫 영화데이트(혼자만의 착각일지도..) 장소치고는
영화후에 저녁먹고 차한잔이 전부이겠지만...(차떄문에 술은 힘들꺼고..)
차로 시청쪽에 데리러갔다가 타임스퀘어나 신도림 CGV로 와서본후
어딜가고 뭘해야할지 멍합니다...몇시간 남지 않아서 더 조급하구요..
데이트 조언을 좀 구체적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대리운전이 있는데..
무조건 술한잔 강추....
대리비는 아까워 하믄 안됩니다. ^^*
멘트는 더운데 시원한 맥주 한잔 하자고 하세요 ..!!!
밥 먹으면서 얘기하고 차 마시면서 얘기하고 그렇게 얘기하는 시간에 비중을 두시는게 좋을듯.
원효대교밑에 유람선 탈 수 있는 곳도 있고요.
그리고 여자분이 데이트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생각 안하는게 이상한데;
뭘 하느냐 보다 밥 먹고 차마시면서 보이는 매너나 다정함, 그리고 나누는 이야기에 에너지를 쏟으시길. 건투를 빕니다~~
일단 제생각은 영화보고 밥먹고 차마시고 였는데..진부한건지...
송도 테크노 파크는 가본적이 없늗네...그냥 네이버 검색후 네비찍고 가면 될라나요..
한강은 요즘 날씨에 걷기가 좀 너무 더울거같아요...
그리고 서둘러 계획 세워서 안 가본 데 여자분과 같이 가는 건 비추예요. 실수하거나 실패할 가능성이 커요.
영화보고 밥이라면 신도림보다는 타임 스퀘어구요.
술이 껴도 영등포네요
다만, 분위기 있는 곳은 많지 않아서..... 영등포에서 영화 밥 / 여의도 가서 술 해도 될 거 같긴 한데.
솔직히 현재 상황에서 여자측 반응을 알 수 없으니
1. 영화를 본다. - 도둑들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입니다.
2. 밥과 차 마실 때 영화 후기 + 소소한 대화 - 여자가 싫어하는 대화하면 안됨....
이것만 주의하시면 될 듯 하네요.
타임 스퀘어 안에서 밥/ 차 다 해결됩니다.... 여름에.. 굳이 밖에 돌아다니면 힘들지도..
그리고 끝나고 차로 배웅... 부담스러워하면 패스.
간단한게임하면서 약간씩 움직이는거 많아서 재밋게 노실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포장마차쪽 지나면 맥주 싸게 파는 창고형 맥주집에서 맥주한잔하시거나
오늘은 좀 시원한거 같아보이니 한강가서 맥주한잔 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일단 몇 번 거절하다가 본인이 먼저 심심하다 놀아달라 했다는 점에서는 일단 긍정적인 거 같아요.
물론 '한번 어떤가 보자'일 수도 있고, '마음이 왠지 끌린다'일 수도 있구요.
아니 애초에 만나는 핑계(?)를 영화로 잡았는데 갑자기 영화 안 보는 것도 웃긴 거 같구요...
<도둑들> 데이트 영화로 괜찮습니다. 다만 좀 길긴 하지만 ^^;
영화 보고 나서 영화 내용 가지고 얘기 좀 하시고, 밥 맛있는 거(분위기 괜찮은 데서) 먹고 같이 타임스퀘어 구경하시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데요.
거기 나름 여러 가게가 많으니까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기회가 된다면(억지로 하진 마세요 네버!) 소소한 거(만원 이만원 정도로) 이쁘다고 하는 거 하나 선물해줘도 좋구요. 여자분이 옷 보고 이런 거 좋아하는 거 같으면 막 이것저것 입어보라고 하고 '오 예쁘다!' 하고 매우 긍정적인 반응해주는 것도 좋아 보이고...
전 오락을 하시거나 그런 건 좀 비추합니다; 원래 좀 친한 사이였으면 몰라도 서먹한 사이라면요. 여자 입장에서 오락실 자체가 그냥 별로일 수도 있구요.
자꾸 여기저기 이동하는 것보다(어차피 종일도 아니고 반차 내고 노는 건데 시간이 길 거 같지 않네요. 영화도 길구요.) 그냥 타임스퀘어 내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걸 추천... 근데 너무 많이 걷게 하지 마세요. 어떤 신발 신었는지(굽 높은 건지, 구두인지, 운동화인지) 잘 보시고 발 안 아프게 배려를~ 그럼 매너남! ^^
더운날이라 타임스퀘어나 신도림에서 해결 보려합니다...
윗분들 조언대로 뭐 근사한 데이트로 맘을 사로잡을 타이밍이기보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그담 데이트때 술을 한잔해서 좀더 어필하는 선으로
진행해 보겠습니다..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 시간에 이태원은 술밖에 안파니까 그건 염두해 두시구요.
차가 있으시니 너무 멀지않는 곳으로 드라이브 가셔서 식사하세요.
영화는 보는 내내 입다물고 있어야 하지만 드라이브 할땐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하게 되지요.
첫데이트때 실수하는게 여자분이 힐신고 왔는데 눈치없이 계속 공원돌아댕기고
걷자고 그러는 사람이 제일 싫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ㅋㅋㅋ
힐신고 계시면 최대한 배려해서 많이 걷지 않게 해주시는 센스 발휘해주시면 좋을 겁니다.
조언 감사합니다...말씀 참고하여 잘 보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