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일본 예능 프로그램 이야기가 있어서 적어 봤습니다.
ゲームセンターCX(게임센터 CX)
"켠 김에 왕까지"의 유래라고 할 수 있는 방송으로 게임치에 가까운 사람이 고전 게임을 몇시간이고 계속 해서 엔딩을 향해 도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DVD도 나오고 꽤 잘 팔리고 있지요.
世界行ってみたらホントはこんなトコだった!?(세계에 가봤더니 진짜는 이런 곳이였어??)
방송PD가 일주일간 해외에 가서 현지 체험을 하는 방송입니다. 체류기간이 길다보니 옷 가격 교섭을 한다고 6시간 이상 가게에서 앉아서 버티는 등 일반적인 해외 여행 방송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지요. 해외 생활 체험계로는 재미있어서 종종 봅니다.
リンカーン(링컨)
일본 유명 개그맨들이 나와서 하는 방송인데 무한도전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그런만큼 무한도전에서도 했으면 재미있을 소재도 많이 나오더군요. 밤 12시에 모여서 각자 차를 운전해서 가는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슬픈 사연에 눈물 흘리는 멤버들의 얼굴을 담는 에피소드라던지, 내비게이션 없이 목적지까지 가본다던지 하는 에피소드가 특히 재미있었습니다.
有吉AKB共和国(아리요시 AKB공화국)
AKB 관련 방송 중에서도 가장 맛이 간(?) 방송으로 그런 느낌이 재미있습니다. 주로 연습생이 나와서 맛집을 탐방한다던지 휴양지에 가서 선전하는 방송인데 그 전달 방식이 C급 테이스트라… 코지마 하루나가 메인 엠씨에 도전자로 사시하라 리노가 자주 등장했죠.
はねるのトびら(하네루노 토비라)
이쪽도 개그맨이 많이 등장하는 방송입니다. 거의 100엔이라는 코너가 인기인데 게스트를 초대해서 몇몇 고가 상품을 100엔짜리 상품 속에 섞어서 만약 고가 상품을 골랐으면 그걸 자신이 사야 하는 그런 코너죠. 후지 TV에서 개그맨이 나오는 예능 중에서는 에로도가 제일 낮은 편이라 볼 만합니다.
河本準一のイラっとくる韓国語講座(쿄모토 준이치의 짱나는 한국어 강좌)
한류에 빠진 부인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하던 쿄모토라는 개그맨이 한국에 가서 이런 저런 관광을 하며 뭔가 살짝 짜증나게 만드는 한국어를 한국에서 직접 실습해 본다…라는 살짝 이상한 한국어 강좌 방송입니다. "난 돈만 있어요." 이런 식의 한국어를 쓰곤 하죠. ^^;
さまぁ~ず×さまぁ~ず(사마~즈x사마~즈)
사마즈라는 개그 듀오가 근황 토크 비슷하게 이야기하는 방송입니다. 약간 에로한 아저씨 둘이 서로 별 볼 일 없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웃으며 나누는게 재미있지요.
シルシルミシルさんデー(시루시루 산데이)
과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같은 걸 보여주는 정보 방송 프로그램인데 나레이션이 재미있어서 보게 되는 방송입니다. 엠씨를 보는 사람을 돈많은 악당으로 표현하며 모든 걸 의심하는 그런 상황이죠. ^^
モヤモヤさまぁ~ず2(모야모야 사마~즈2)
2라고 붙었지만 시작할 때부터 2였다는 건 비밀 아닌 비밀인 방송으로 매주 어떤 거리를 정해진 것 없이 돌아다니는 방송입니다. 정해진 규칙은 그 지역의 유명한 곳이나 시설에는 가지 않는 것. 사마~즈 특유의 느슨한 느낌에 꼼꼼해 보이지만 덜렁거리는 오오에 아나운서가 잘 어울려서 보고 있으면 즐거운 방송이죠.
世界の果てまでイッテQ!(세상 끝까지 가보자Q!)
세계 문화 체험 방송류인데 체험하는 것이 도마뱀과 달리기 경주, 치타와 달리기 경주, 도마뱀 잡기 등등 같은 일종의 오지 체험이거나 뽑기로 고른 세계 축제에 가서 참가해 보는 등 살짝 비틀린 문화 체험이 웃긴 방송입니다. 몸을 아까지 않는 출연자들 때문에 더욱 웃기답니다.
일본에 있다보니 이런 저런 방송을 보는지라 그중에서도 재미있게 느낀 방송을 골라 봤습니다.
일본에는 이상한 방송도 많고 그렇지만 충분히 즐거운 방송도 있답니다. :)
혹시 일본어가 되시고 기회가 되시면 한번 봐보세요.^^
출연자들이 자기가 골라놓고 계산대에서 해당 상품을 계산할때..
고가상품일 경우 놀라는 표정이 재밌죠..ㅋㅋㅋㅋ
존레논이 입었던 점퍼 사고 돈이 모자라서 바로 빌려주더군요 ㅎㅎ
from CLIEN+
링컨은 확실히 2010년 정도까지가 재밋었고 신기한 소재도 많이 나왔었다고 생각되네요. 요즘은 항상 그냥저냥 몇가지 소재의 반복.
혹시 일본에 계시다니 여쭤보는데
제가 이번 4월에 후쿠오카갔다가 본 프로인데
뒤늦게 편성표를 뒤져도 제목을 못찾겠더군요;;
어떤 큐브에 4명를 두고 사람들이 순위를 메기면 그 안에 있던 사람 4명이 서로 토의해서 자신들의 순위를 맞추면 상금을 주는 프로였는데.. 혹시 제목 아시려나요?^^;
from CL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