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의 김상중, 손현주, 박근형의 출연료를 다 합해도 박민영의 1회 출연료에 미치지 못한다는 건 기형적이어도 너무 기형적이다.
2년전 <성균관 스캔들>로 200만원의 회당 출연료를 받았던 박민영은 2년 만에 자신의 몸값을 10배로 끌어올리며 톱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시티헌터><영광의 재인> 등이 준수한 성적표를 거둔데 따른 기대 심리가 작동한 것이다. 하지원, 김태희 등이 회당 1500만원~2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박민영의 위상도 이 정도 위치까지 올라갔다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이 하나 있다. 최근 <추적자>에서 물 오른 연기력을 보이며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손현주의 출연료가 600~800만원대라는 사실이다. 박민영이 받는 출연료의 절반 가격도 안 되는 수준이다. 시청률로 보나, 화제성으로 보나 <추적자>가 <닥터 진>보다 한 수 위지만 출연료는 오히려 정 반대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이건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손현주는 연기 경력 뿐 아니라 절대적인 연기력 면에서도 박민영을 압도한다. 지금껏 쌓아올린 커리어 면에서도 박민영에 뒤지지 않는다. 오히려 시청률 높은 작품이 훨씬 많다. 일반적인 성적만 따져봐도 박민영에 꿀릴 것 없는 손현주가 출연료 측면에서는 과소평가 되고 있는 것이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유는 해외 판매에 있다. 최근 박민영은 <시티헌터><영광의 재인>의 인기를 타고 중화권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의 해외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스타의 이름값이라는 점을 살펴볼 때, 박민영의 출연료는 중화권 프로모션을 염두에 두고 책정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출연료가 연기력과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6&sid2=282&oid=047&aid=0002004997
from CLIEN+
손현주씨가 나온다고 해서..흥행이 보장 되는게 아닌점도 있겠죠.....
연기잘한다고 드라마 보지는 않을테니깐요....
저만해도.....강유미라면 ....무조건 봅니다...
헐리웃도 연기력과 출연료가 비례하지 않는 것 같은데.
스태프에 대한 처우는 솔직히 문제가 많다고 보지만, 순전히 이름값으로 책정되는 출연료에 있어서는 딱히 뭐라고 할 건 없다고 봅니다. 손현주도 추적자 이후 다음작품은 회당 천만원대를 찍겠죠.
박민영은 연기력도 또래 여배우들 사이에서 나쁘지 않고, 일단 꾸준히 시청률을 보장해줬다는 점에서 인정할만하죠. 근데 중화권에서 인기가 많은줄은 몰랐네요.
from CLIEN+
최진실씨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가 해외수출에도 큰 호평을 받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최진실씨의 인기, 그 드라마 같은 인생과 마지막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드라마 방영당시 손현주씨의 연기도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저평가 되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