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생일 이었답니당. ^^ 엄마가 끊여주신 미역국에 밥 2공기 뚝딱!!! 냠냠하고
둘째오빠가 학교까지 차로 태워주었어요. 차타고 가면서 오빠가 요즘 어려우니까 선물은 기대도 하지마!!
선수치더라구요. ㅎㅎ 괜찮아.. 잠 안자고 나를 학교까지 모셔주었으니까 라고 말은 했지만...
지갑을 뒤져보고 싶었어요. ㅋㅋㅋ진심X100 ^^
오늘 학교에서 잠만 잔거 같아요.. 점심먹고 학교 운동장에서 애들하고 소화도 시킬겸 수다를 떨면서
한바퀴 돌고 교실와서 잘려고 들어갔는데... 교실에 풍선 막 달아놓고, 초코파이로 만든 케익?을 ^^
담임 선생님께서 생일 축하한다고 애들하고 같이 노래 불러 주었는데...
너무 감동 받아서 눈물이 주르르르륵 ㅠㅠ 몇분 전까지만 해도 잠이 너무 와서 눈꺼풀이 무거웠는데...
오늘 제 눈이 고생좀 했어용 ㅠㅠ
친구들이 이번주에 맛있는거 쏘라고 ~~~ 그래서 알겠다고 그랬는데... 인원이 ㄷㄷㄷㄷ
학교에서의 작은 소동은 끝이 났죵...
언니한테 카톡이 왔는데... 오늘은 야자 하지말고 바로 집으로 오라고 그러더라구요.
한참 지나서 강남역으로 오라고 해서 갔는데... ㅠㅠ
진짜 여기서 무한감동을 ㅠㅠ 아빠랑 막내오빠가 지방에 계시는데... 저 생일 이라고 서울로 오신거에요 ㅠㅠ
낼 출근하시고, 학교도 갈텐데 말이죵 ㅠㅠ
아빠가 케익을 들고, 사랑하는 우리 늦둥이딸 생신축하 합니다. ㅋㅋㅋㅋㅋ
막내오빤 옆에서 내 생일은 7월 19일이라고 써놓은걸 들고 가족 모두에게 홍보를 ㅋㅋㅋㅋ
큰오빠도 언니랑 애기랑 같이 오셔서 축하해 주셨어요. ㅠㅠ 둘째오빤 제가 입고 싶어했던 옷을 사주셨고,
언니는 간지시계 선물을 ㅋㅋ
엄마는 맛있는 미역국 ^^ 큰오빠는 찐하게 포옹을 ㅋㅋㅋ 새언니는 용돈5만원 ^^
조카야?? 너는??? ㅠㅠ 고모 생일인뎁 ㅠㅠ
아빠는 케익하고, 향수를 사주셨어욤. ㅎㅎ 아 ~~ 막내오빤 사이즈 안 맞는 운동화 ㅠㅠ ㅋㅋㅋ
안성가서 사이즈 교환후 집으로 보내준다고 ^^ 헤헷 ㅋㅋ
아빠는 막내오빠랑 지방으로 내려가셨고, 큰오빠도 집으로 고고쓍 ^^
엄마랑, 저랑, 언니랑 둘째오빠랑 같이 차 타고 오는길에 마트 들려서 맥주랑... 안주거리 사더라구요.
생일은 전에 왜 자기들이 기분을 내고그러징 ㅠㅠ ㅋㅋㅋ 언니가 오늘같은 날은 맥주를....이라고 그러니까
엄마랑 오빠가 콜 !!!
전 제가 먹을 과자랑 음료 ^^
집에 오자마자 술 마시네요. ㅎㅎㅎㅎ 대단해 정말 ㅋㅋ
이렇게 저의 최고의 생일 파티가 지나갔네요. ^^
감사합니당. ㅎ
감사합니다. ㅎ
아빠랑, 엄마의 대우급을 받았으니 ^^
삼촌??
아니 오빠 ^^ ㅎㅎㅎ
글만 읽어도 행복한 하루를 보낸 훈녀지용 어린이의 하루가 보이네요 ㅎㅎ
너무 행복한 하루였어요.
맨날 행복하게 보내면 좋을텐데요. ㅎㅎ
감사합니다. ^^
저도 오늘이 생일이랍니다..
그래서 마눌이랑 한잔중...
첫사랑에 실패하지 않았더라면..,
훈녀님만한 큰 딸이 있었을거라는건....ㅎㅎㅎ
생일축하드립니다^^
개굴밥님도 생일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헤헷 ㅋ
생일 축하 드려요! ⓣ
늦었지만 생일 축하합니당. ㅎ
가족대표로도 뽑힐정도로 행복해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생일축하드려요 나도 빨리 고백해야
겠닼ㅋㅋ *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있어서요 ㅠ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백할 여자분 계신듯?
잘 되길 바랄게요 ^^
CD같은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