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이상한 꼬리꼬리한 냄새가 자꾸 나더군요..
저만 맡은게 아니라 집사람도 그 마치 발냄새 같은 그런 꼬랑내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제 열심히 집사람이랑 킁킁 거리며 돌아다녀 봤는데..
결국 그 근원지는 못 찾았습니다..
근데 오늘 출근해서 자리에 앉아 있다보니..
그 냄새가 계속해서 나네요..
결국 그 냄새의 근원지는 바로 저란 이야긴데..
근데 문제는 어디서 나는건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일단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샤워 샥~ 다 했구요..
옷도 속옷부터 양말 겉옷까지 전부 빨아놓은거 샥~ 다 갈아입고 나온거거든요..
혹시나 해서 화장실 가서 제 몸 구석구석 냄새를 맡아봐도..
막상 그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는 찾을 수가 없네요..
심지어 양말도 벗어서 맡아보고..
겨드랑이.. 심지어.. 화장실 안에서 팬티까지 벗어서 냄새를 맡아봤지만 그 꼬랑내는 안나더군요..
분명히 내 코에 냄새가 난다면..
다른 사람들 코에도 이 냄새가 날텐데.. 아직까지 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긴한데..
엄청 신경쓰이네요..
땀 많이 흘려서 나는 땀냄새가 아니라..
정말 발냄새 심한 사람들한테서 나는 그 발꼬랑내 비슷한 냄새가 납니다.. ㅜ,.ㅜ;;
그렇다고 제 발에서 나는 냄새는 아니구요.. 양말까지 벗어서 맡아봤으니..
또.. 전 제 방이 따로 있기 때문에..
주변에 다른 사람한테서 나는 냄새는 분명히 아니거든요...
도대체 어딜 한번 맡아보면 이 냄새의 근원지를 찾을 수 있을까요?
미치겠군요.. -_-;;;
근데 세수도 팍팍 하셨다고 하니, 가능성이 낮겠군요...흠.....
아내분께서도 맡으셨다고 하니 더더욱 미스테리....-_-;;;;
입냄새일 수도 있겠네요;;;;;
from CLIEN+
코속에 노란색의 이물질(코안의 가래덩어리 라고 하면 될까요?)이 껴서 자기자신과 주변인에게 냄새가 나는겁니다.
이비인후과 방문해보세요^^
나중에 딱지가 떨어지고 나니까 없어지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이비인후과 점검도 한번 받아보세요. 입, 귀나 코에 염증생긴것 없는지.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찾아보니 참고서적에서 그런 냄새가 나더군요..
울산 모텔에 들어가서 시간이 조금 지나자 마치 대변 냄새 같은 게 나더군요.
뭔가 싶었으나 모르는 듯한 동행의 기분까지 찜찜해질까 그냥 있었죠.
그리고 두어시간 후 울산 시민인 동행은 떠났고 저는 일박을 했죠.
다음날,
다른 모텔로 숙소를 옮기고,
어제의 그 동행과, 다른 연인들처럼, 어제에 이어 사랑을 또 확인했죠.
후배위로 접어드는 순간,
전날의 냄새의 원인을 알아버렸습니다.
이틀에 한번씩 때를 밀고,
치장이란 치장은 다하고-속눈썹을 샾에서 한가닥 한가닥 붙이는 피곤한 삶을 살아요-
커피 한잔 마셔도 이를 닦는,
여자 중의 여자였는데,
무슨 그런 일이......
그런데 그 일 이후 인간미 느껴지고, 자식 대변 보는 느낌처럼 더 내사람으로 느껴지더군요.
소견 상 치루 정도로 생각되는데,
헤어지기 전에 그 얘길 해줄 걸 그랬어요.
만나게 될 모든 남자가 그런 냄새가 상관없진 않을텐데......
말 안해줘서 미안해. 그 성격에 내 얼굴 쳐다도 못 볼 것 같아서......
그 전엔 모르다가 그때 처음 맡았으니 아마 그때가 초기였을 건데......
지금이라도 병원 꼭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