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40대 사이의 여성 분들이 많으니 소위 말하는 보슬 논란에서도 피할 수 없고
2. 요즘들어 많이들 적개심을 분출하는 철밥통에
3. 방학이 있어 쉴 수 있고, 방학때도 월급이 나온다
4. 퇴근 시간 4:30분
5. 그럼에도 적절한 월급 + 공무원
6. 촌지? 실력없음? 이건 잘 모르겠네요.
7. 드세다? 음.. 굉장히 난 척 한다?;; 이런 류의 말도 많이 들었는데
이 모든 것이 다 뭉뚱그려져서 공공의 적이 되어가는 듯 하네요. 뭔가 문제 글이 나오면 각종 "야근을 밥먹듯 하고" "힘들게 들어갔다가 금방 잘리고" "휴가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분들"이 나와서 극딜을 하는 양상을 많이 봤는데..
제 여친이 초등교사입니다 어제 만나서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요즘 들어 자기네들이 공공의 적이 된 것 같다고 심난해 하네요. 예전에야 그런가보다 했지만, 요즘은 그 정도가 좀 더 심해진거 같다며-
저는 기본적으로 중고딩이 아닌 영 유아들을 가르치는 분들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지적 의식이 미성숙한 아이들을 30~40명 데려다 놓고 "교육" 뿐 아니라 "보육"까지 해야 하는 입장이니 (초등교사는 점심시간도 근무시간이나 마찬가지죠.. 급식지도니까" 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죠
듣기로는 초등교사의 10%정도가 유산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듣기만 한 것이라 자료는 없습니다.
방학때도 급여가 나온다는것은 초등교사는 연봉제기 때문에 연봉을 12개월로 나눠서 받기 때문에 방학때도 받지만, 평소에 적게 받는 것이고..
게다가 방학때도 연수를 받아야 합니다. 서울에서 강원도 가서 연수받기도 하고, 이것저것 받더군요.
쉬는 시간도 쉬는시간이 아니고.. 쉬는시간에 애들이 싸움이라도 나면 히스테리가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 이걸 전적으로 동감해요. 초5정도 가르쳐본 적이 있는데-_-; 애들은 정말 가만히 앉혀두면 남자애고 여자애고 목소리 톤이 그냥 하이톤으로 빽빽대는데 싸우기 시작하면 ;; 전 절대 애들을 가르칠 순 없을거 같습니다..
또한 퇴근시간이 4:30분이지만, 점심시간도 급식지도로 근무시간이 되고, 출근시간이 8:30이니 8시간 근무네요. 뭐 야근 이야기를 하신다면, 어차피 초등 교사들도 일거리 다 집에 들고 가서 합니다 학교에서 하던가.. 요즘은 공개수업이란게 제법 있어서 학부모님들 참관수업을 하거나, 다른 선생님들이 보는 하에서 수업하는 참관수업도 있고, 해서 준비할 것이 제법 많죠.
담임이라도 맡으면 자기 반 학생들 모두의 책임이 담임선생님에게 있기 때문에 어차피 쉬는 시간은 없는것처럼 되죠..
여튼 어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좀 슬프다고 합니다. 가뜩이나 애들이 말안들어서 오만 스트레스가 꽉 차있는데 공공의 적이 되니까 뭔가 그렇다고 하네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초등교사에 대한 이미지가 별로 안좋으신가요?
결론 : 부러운 직장이다.
그냥 시간 지나면 익숙해지셔서, 무감각해지실것이라는 것에 1표요.. :)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 공무원,,
기대치가 크니 실망도 커서 그런거겟죠?;
그런데.;;;;
초등임용 합격햇다고...유세떠는거보면...좀 싫긴해요.ㅋㅋㅋ
뽑는 수도 합격 비율도 다른데..중등임용 왜 합격못하냐고..니가 공부 안하는거 아니냐고 하면..
으헤으헤~~.ㅎㅎㅎ
4~50대 넘어가서 교장 교감에 욕심없는 분들이라면 모를까.
방학때마다 연수에 뭐에.....
물론 회사원들에 비해 놀시간은 많지만요...탱자~탱자~거리진 않죠
게임 무지 좋아하는 놈이고 곧 출시될 블소에 환장한 놈이지만
3번, 4번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방학 때 논문이며, 연구며 공부하기 바쁘구요..
특히나 지난 주엔 무슨 보이스카웃 인솔부터 애들 학교 뒷편 캠핑까지 학교에서 곧잘 1박2일이더라구요. 이놈이 남자놈이라 여자선생님 득시글 거리는 곳에서 어쩔 수 없이 떠앉는 건진 모르겠지만 제 친구는 너무 고생하긴 합니다..
그런데 초등교사는 출근부터 퇴근까지 애들 3-40명이 옆에 복작복작 있어서 뭐 문제라도 생기면 신경써야 하고 신경써야 하고 애들도 (사춘기라 민감하니) 신경써줘야 하니 정신적 스트레스가 굉장히 큰것같아요
요즘 대세는 의사죠..
교사라는 직업이 아이들상대로 정말 힘든직업이라는 것에 동의는 하지만 결국 전체로 보면 마찬가지로 보이네요. 특히 교감. 교장 등 진급에 욕심없는 평교사는 천국이겠죠.
여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3년 가능한데 (물론 무급) 일반직장은 법으로 정해져있는 1년만 해도 잘릴까봐 못하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방학때 연수등 교육이있다고 해도 쉬는날도 그만큼 꽤 되고요.(역시 진급욕심없는경우)
힘든만큼 혜택을 볼수있다고 조금만 참자고 위로 하시는 것도 좋을듯.
세상은 자기가 제일 힘들게 살고있는 것처럼 보이는 법이죠. ⓣ
from CLIEN+
정말 다르다 이번엔 괜찮다 만나봐라 하지만 항상 같습니다.
같이 노는 의사친구도 동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