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똥뱃살 좀 뺴볼려고 수영을 다니는데요.
며칠전 아줌마에서 젊은남자로 수영강사분이 바뀌면서 상당히 거슬리네요.
강사는 20대고 저 사진의 모델처럼 몸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항상 수영빤쥬를 타이트한 삼각으로 똥싼거마냥 골반뼈까지 내려 입네요.
더구나 존슨이 거북머리윤곽까지 뚜렷이 보일정도로 수영복이 타이트합니다.
당연히 아줌마들 환장하고...20대 처자들한테 얼굴이 빨개지면서도 입소문 타면서 인기폭발이고...
저같은 뱃살 나온 30대 남자는 자연히 비교되면서 더 위축됩니다.
같은 클래스에 혹심있는 처자도 한명 있는데 첨엔 눈웃음인사도 하고 그러더니
강사가 오고나서는 요샌 완전 무슨 오징어마냥 절 봅니다.
강사놈은 나름대로 인기에 연연해하지 않는 척 하는 건지 탈의실에서 볼때마다
형님형님...하면서 팔은 이렇게 하고 다리는 이렇게 하고 가르쳐줄라고 터치하는데 그것도 참 부담스럽고..
제일 민망하고 괘씸할 때는 저희는 물속에 있고 강사놈 혼자 밖에 서서 강의할때인데..
자연 눈높이가 강사놈 하반신에 몰리잖아요...제가 좋아라하는 처자포함 여자들이 얼이 빠져서
거기만 뚫어져라 봅니다.
저걸 즐기는지...참..
그 처자때문에 클래스도 못바꾸고...계속 있자니 오징어 취급 받을 거 같고...
내일은 탈의실에서 강사놈 만나면 전신수영복이나 반바지로 바꾸라고 말해야겠어요..
다 먹고살려고 하는거에요..;;;
이해해 주세요...
그냥 몸을 열심히 만드시는게.. ㅠㅠ
전신수영복 입는 곳도 있지만 짧은 삼각입는 수영장도 많더라구요...
업무상 인기를 위해 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돈벌어야 하고 수강생 많아야 하니까 ;
다 고충이 있다는
라지만 우리동내 강사하시는분은 바다채형..
여성회원이 늘어나면 남성 회원도 늘어나고.. 그런걸 노리는듯.
보기 싫다면 그냥 다른 곳으로 옮기셔야 겠네요;
수영 열심히 하셔서 몸짱되셔서 맘에 있는 처자랑 꼭 잘 되시길~ㅎㅎ
수영 열심히 하셔서 더 좋은 몸을 만드세요!
from CLIEN+
헬스장에 미녀 트레이너가 완전 타이트하게 입고 오면 헐렁하게 입고다니라 말할수 있으세요? ㅎㅎ
그리고는 똑같은 수영복 착용!!!
그 후 '수영 배우시는 남자분들..제발 삼각수영복 좀 입지 마세요'라는 글이 클리앙에 올라오는데...
남녀모두 그럴만한 시기와 몸매를 가진다면 할만하죠
from CLIEN+
본인도 즐겁지만은 않을거에요..
하셔서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 ㅋ ⓘ
얼른 몸 만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