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사 사는데도 불구하고...
걱정 많은 남친으로 인해
통금시간 정해져 있는 녀성입니다. 보통은 밤 12시 전에 집에가기, 3달에 한 번만 새벽 1시까지 가능.
오늘 이와 관련 얘기하다보니
제가 술을 안마시는 사람이라면 통금시간이 더 늦었을거라고 얘기하더군요...
흠.....
네 술 마십니다. 헌데 술자리라고는 회사에서 있는 회식, 3달에 한 번 있는 동창회 모임
끝! 입니다.
종종 스트레스 받는 날도 술을 마시지만 방안에서 홀짝 대는게 전부고
주말에 남친과 있을 때 한 번씩 마시는게 전부인데...
흐흑....
더구나 술도 많이 안마셔요...꼬장 부린 적도 없고 필름 끊긴 적도 없는데...ㅜㅜ...
남친은 술을 거의 안마시죠....그래서 이해를 못하는건가...
많이 안마셔도 사람들과 어울리다 보면 좀 늦어지기 마련인데...
종종은 갑갑하네요...흐흑....
이건 협의대상도 안됩니다. 무조건 지켜야 한다능.....ㅜㅜ
험한 세상이지요..
통금을 만들어주다니.. 결혼하신 사이도 아닐텐데..
이해주시면서 사귀시다니.. 대인배이신듯..
충분히 이해되고 부럽네요 ㅠㅠ *
대신 11시 넘을경우 장소 이동시 등등 자주 연락해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런경우가 거의 없었네요. 술을 거의 안마셔서 그런지..
뭐...글쓴 분이 어느 정도는 구속을 즐기시는 것 같습니다만...;;; ㅎ
통금어쩌고 하면 엄청 싸울듯...
ㅠㅠ
왜 애인이 통금을 정하는지요???
서로 믿으면 되지 않을까요??
전 예전 여친이 나이트를 좋아한다길래 집에갈때되면 난 자고 있을테니 문자나 하나 보내주고
날 생각했을때 넘지 말아야 될 선은 넘지마라~
그렇게 말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간섭을싫어하기때문에 상대방에게도 똑같이합니다 그래야 공평하지요 ⓘ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니..수원사건도 그렇구요.
게다가 혼자살고 여성이니 더 걱정하겠죠.
저는 남자인데 여자친구랑 정해놨습니다.
둘 다 술마시면 10시 30분에는 무조건 파하고 집에들어가는 것으로요.
(술을 한두달에 한번 마시긴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적응하다보니 다음날 근무에도 편하고 컨디션조절에도 좋더군요. *
지금은 야근없는 회사 다녀서 10시 전에 "내 의사로" 집에 들어앉는 사람이지만 누가 내게 통금시간을 지정한다면 치고박고 싸울듯
10시에 발 뻗고 자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ㅠㅜ
그리고 혼자사니까 더더욱
통금이야기를 꺼내는거죠
부모님과살면 남친 이전에 부모님이
신경쓰시니 맞춰주기만 하면되니까요 ⓣ
저는 예전에는 술 많이만 마시지마정도였는데..
여자친구였던 한명은 안좋은일 당했고 다른 한명은 늦게다니다가 미수로 끝났지만 이빨 부러지고 얼굴과 배가 멍이 심하게 생겼죠. 둘다 시간은 12~1시 사이였네요.*
알아서 잘 갈텐데요.
근데 우리 사회가 불안하니까 여자가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는 건...
어떡하나요?
맨날도 아니고 가끔 12시 넘으면 여친 델따주면 되지 남편도 아니고 왜 정해주나요?
배아파서 이러는거 맞습니다 ㅠㅜ
무슨 애들도 아니고...부부든 연인든 믿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상이 위험해 통금을 정한 그마음은 이해는 가지만서도
협상이 없느니 뭐니는 ㅡㅡ;;;;;;
글구 제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기미가 보이면 전화오는 스타일이라..
서로 일찍 들어갈려고 노력합니다.
저도 술 안 마시고 여친도 술 안마시니 늦게까진 있을일도 없고...
만나면 데려다 주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