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많은 고민을 하고 이 글을 씁니다; 제가 글 제주가 없어서 오타나 띄어쓰기 틀리는 건 미소로 봐주세요 ㅎㅎ
아, 좀 길 수도 있습니다 끝에 한 줄 요약 해드리죠 ㅎㅎ
일단 저와 남친은 약 200일 정도 된 상태이고, 남친은 종교인, 저는 비종교인입니다.
게다가 남친은 약간 신실(맞나요?)한 종교인이고 저는 종교의 종자도 모르는 여자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말 전체를 교회에 반납하는건 어느정도 이해하기로 했어요
서로 주말엔 거의 연락을 안합니다. 이틀에 열건이 마지노선이죠
남친이 학교에 다녀요 저는 사정상 휴학상태이고......
그래서인진 몰라도 전 주중에라도 최대한 많이 연락하고 싶은데 남친은(남친이 꽤 바쁜가봐요)
아침에 의무적인 인사로 한 두번, 그리고 밤 아홉시 넘어서 몇십여번?
그렇게 하루가 끝납니다
어느정도 불만을 말해 봤는데, 자기는 되게 노력하는 수준이라고 해요 가끔 이것도 힘든것도 있다고 말 하더군요...............
답장도 한시간, 두시간에 한 번씩 하면서 말이죠 게다가 장문도 아닌 'ㅎㅎ' 이런거나 이모티콘으로 말을 대체하기도 하더군요;
근데 만나거나 전화하게 되면 (전화도 제가 먼저 합니다.) 또 절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거든요
애정표현도 많이 하고, 사랑한다 말도 해주고, 절 진심으로 좋아하는게 느껴져요
음...............
전 살면서 이런적이 없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걸 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나가야 되나요?
주위에 이런 분들 많이 있나요? 제가 상대적으로 너무 민감한 건가요?
일주일동안 이 문제로 혼자 고민해봤는데 여러사람 의견을 듣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전 단지 그냥 아침은 잘 먹었냐, 점심은 잘 먹었냐, 수업시간에 너무 졸린다 (안 졸릴 수도 있지만서두...)
이런 일상적인 문자를 하고 싶을 뿐이거든요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걸까요?
아님 포기하면 편한 걸까요?
한 줄 요약 : 남친이 연락을 잘 안합니다. 답장도 평균 한시간에 한 번씩? 하루 평균 문자량 약 30건.. 맘에 안들어요!!
잘 생각해 보세요
사람은 안바뀌더라구요.
그리고 주말반납이라는건 솔직히 아닌건 아닌겁니다. 그럴거면 교회다니는 사람을 만나보라고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말반납이라고 해도 한달에 한두번정도는 만나야죠.
연락자주하던사람이 안하는거면 모를까.. ⓣ
주말에 여행같은거 갈수가 ...
하루 평균 30건이 적다고 하시는거죠?;;;
근데 남자가 달랑 ㅎㅎ만 쳐서 보내는건 좀 문제가 있어요
이건 연락 안하는 편이 아닙니다 -_-;;
저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쭈욱 하루평균 10건은 절대 안넘고 이젠 3~5건정도입니다.
그리고 답장 잘 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연락 원래 잘 안한다는데 30건이면 정말 노력하는 듯 하네요.
그리고 대답 안하면 그러려니 하면 되는거구요..저도 그러려니 합니다 -_-;;
시간도 서로 밸런스가 맞아야 됩니다
연애 초기인데 한쪽이 너무바쁜데 한쪽은 너무 한가하면 엇박자가 나게 되어있죠
저 여자친구랑 통화하는거 너무 좋아하고 한달에 둘이 합쳐서 3천분도 넘게 통화하는데
바쁠때는 연락 잘 못하게 됩니다
특히 남자들은 여자처럼 멀티플레이가 안되서 일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데 신경을 잘 못쓰죠
물론 세심한 남자라면 틈틈히 신경도 쓰긴 하지만 모든 남자가 그렇지는 않거든요
어쨋거나 남자가 하루에 30건 문자 하는 건 대단한 겁니다.
그리고 사랑하신다면, 님도 님이 사랑하는 남자의 종교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자기자신을 가꾸세요! 스펙을 쌓으시던가. 아니면 뭔가 열심히 해보시길.
휴학하시면서 남친에게 더 매달리는 모습보이시면 남친도 서서히 지쳐갈거같네요.
근데 사람은 지 스타일이 있어서 잘 안바뀌더라구요. 그냥 내 남자친구는 원래 그렇구나 하고 받아들이시던지 아니면 남자친구가 받아들이게 만드시던지 둘 중 하나에요.
좀 그렇네요,,주말을 통째로 교회에 헌납한다는것도요
솔직히 연인끼리 주말에 데이트안하면..또 님은 비종교인이면 힘들어보이긴해요
또 남녀관게는 초창기에 나마 남자가 조금더 안달난(?) 태도로 대해줘야 여자입장에서도 미래가 보일텐데 남자분이 과묵한건지 아쉽네요.
조율해보란 조언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을것 같습니다 휴학하신상태니 알바나 다른 자기게발에 힘쓰시면서 아직 젊은 나이니 이런남자도 있구나 하고 사귀는 게 어떤지 싶네요
그런데 문자 30번하고 하루에 한 두번 전화하면 적은건 아닌 것 같구요.
조모임이다, 스터디다, 수업이다 바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직딩이지만 출근하면 퇴근할때까지 전화 쳐다 볼 엄두도 못내게 바쁩니다.
다들 하는 말이 진짜 좋아하면~ 짬짬이 담배피는 시간에라도 전화할 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들 하시는데... 글쎄요.
잠깐 숨 좀 돌리고, 여유찾는데 급급하지 전화까지 하라는건 무리 -.-;
기본적으로 내가 할 일이 있을때 그 일에 집중하자고 생각하는 편이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런 남친이 더 믿음직 스럽지 않나요?
내가 이상한가 -.-;
만나면 또 잘해주신다니 약간 집중할땐 하고, 아닐땐 글쓴이님에게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주심 될 것 같은데
다만 여기서 종교/비종교적인 문제가 좀 생기는데 주말 내내 헌납은 좀 아닌 것 같아요 ㅋ
연애는 케이스바이 케이스라고
정말 관심 없어서 그런경우도 있겠지만 결코 100%라고 단언 못합니다 그냥 반반이에요
괜히 마음에 병만 생기고 의심만 돋아납니다.
그렇게 사소한거 (문자 몇통 몇시에 통화) 이런거 따지시면 서로 피곤해져요
정말 좋아하는지 않좋아 하는지 테스트 하시려면
옆에 같이 있을때 어떻게 반응하나를 테스트하세요
그리고, 종교 : 주말반납은 좀더 알아봐야하구요.(사람마다(남자건 여자건)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서요)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시면 좋은게,
연락자주하는 남자=자상함, 사랑의 깊이 측정 수치 등등 <--절대아니니깐요.
이런 종류의 질문에 대한 어떤 답변도 질문자의 만족감을 얻을수는 없습니다
아 그리고 문자 카운팅에 대해서 다시한번 카톡을 살펴봤어요 서로 문자는 "절대"ㅎ 안하고 카톡을 심히 애용하는 편인데 보내고 받은 것을 합친것입니다...................음............. 사실 이모티콘은 안셌는데 이모티콘까지 세면 그래도 두배는 되는거 같아서 그래도 맘이 놓여요
연락의 횟수와 사랑의 깊이는 다르다는걸 다시 한 번 되새겨 봐야겠네요 ㅎㅎㅎ
상담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
그렇지만 그래도 2년 다되가요... 아직도 마냥 좋습니다.
서로서로 대화로 푸세요...
아무리 좋아도 같이 살면 서로 피곤한데요.
이상한 건 여자들 이런 걸 왜 여기다 물어보죠? 본인 스스로 판단하세요.
사실관계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판단하도록 하게 하는거 자체가
남자 입장에서 참 이해가 안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