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어렸을때 살던 집에 그렇게 바퀴벌레가 많았어요.
저도 트라우마가 많은데.
25평정도의 작은 아파트였습니다.
거실겸 식당이 있었는데 식당이 피크였어요.
밤에 불을 켜기가 무서운게 어두운 공간에서 불을 켜면 검은것들이 샤샤샥하고 사라지는..
뭐 전방위적으로 무지하게 많아서 어떻게 잡을 엄두를 내지도 못했죠.
거대한것에서 부터 작은 새끼들까지..
가끔은 렌지위에 올려진 국에 들어가 익사해 있기도 하고..
그뒤로는..그런 대규모 광경을 못보고 자라왔어요.
지금 혼자 살면서 집이..결코 깨끗하다고 볼수 없는데...바퀴벌레는 두서달에 한마리씩 어디서 날라왔는지 가끔 등장하긴 하지만 거의 드물고..그렇네요.
여기도 지은지 무지 오래된 집인데도요.
바퀴벌레가 많은 집은 왜 그러는걸까요?...
저의 경우 한가지 실마리가 있다면..예전 바퀴가 무진장 많았던 그곳은 구식 아파트라 전층으로 연결된 쓰레기통로가 있었어요.아시죠? 층마다 작은 문이 있어서 그걸 열고 쓰레기를 버리면 아파트 일층에 위치한 쓰레기공간으로 떨어져 모이는...이전엔 많았지만 종량제 실시후에 사라진 공간이죠.
그게 문제였던것 같기도 하고..지금생각하니 그 공간 엄청 끔찍하네요.
아직도 트라우마가 남아있습니다..
눈에 보이는게 3-4마리면 실제 최소 몇백마리 거주중입니다..
저도 날 더워지면 약쳐야 합니다. 흑흑흑...
저희 집에도 밟으면 바퀴벌레였는데, 이사온 지금 집에는 없네요. ^^;;
바퀴벌레가 좁은틈페티쉬가 있어서 간신히 지나갈것같은 통로를 그렇게 좋아한다네요
이사시 딸려다녀서 아파트같은경우는 한놈이와서 무한번식을 하죠..ㅠㅠㅠ
더럽게 하고 사는거도 아닌데.
진짜 뻥좀 보태서 손바닥만한 놈이 날아서 나한테 막 돌진하곤 했죠.
근데. 신기한게 이넘들도 세대교체를 한달까?
어느 날부터 작은 넘들이 패권을 차지했는지. 작은 넘들만.
개미도 없고....
결국 그들도 영토분쟁을 한다는 사실.
저희집도 오래된 집이긴 한데... 겨울에 좀 춥거든요 곤충이 서식하기 힘든...
바퀴의 천적. 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