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면서 저보다 한살 적은 녀석(이하 A)이 있는데
처음에 통성명할땐 그냥 저냥 말좀 섞더니
지금은 아주 대놓고 무시합니다;
A랑 저랑 다른 사람 두명정도 한 네명이서 얘기를 해도
전 없는사람 취급하면서 서로 얘기하고......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서 제가 실수하거나 그런것도 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에 좀 제가 낯가리는 성격이라 막 대하거나 한적도 없고-_-
근데 걔가 저한테 이렇게 대하니까 저도 참 당황스럽고 일단은 저도 같이 무시하는데...
이렇게 개무시당하고 나니까
정말 친하게지내고싶다 는 생각은 전혀 안들지만
앞으로 안볼사이도 아니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밀어내면 멀어지시고 , 끌어당기면 가까워지시고...
그러니깐 그 사람 관점에서는 님이 먼가를 하면 다 아니꼬와보이고 'x도 아닌 게' 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는 내가 우월하다는 걸 보여주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괜히 마음으로 다가가느니, 잘해준다더니 하면 더 우습게 봅니다.
주먹다짐으로 우월함을 보이는 건 우스운 짓이구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업무로 인정받는다던지 하면 됩니다. 물론 그게 어렵죠.(단순한 업무셔틀과 일을 잘하는 사람은 다르니까요)
제 생각에는 '카리스마'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럼 함부로 못하죠.
p.s 그냥 무시하세요~ 라고 말씀하시는 댓글이 있는 거 같아서 부언하자면, 저런 부류한테는 그냥 같이 무시가 별로 통하지 않습니다. 아예 쌩~하고 지낼 사이라면 모를까 드문드문 보는 사이라면 본인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켜야 합니다. '본인'이 그 상황이 안되보면 보릅니다.
아니면 하루 날잡아서 주먹떡 거하게 대접하시든가요..
자기보다 쎈 상대면 어쩌시겠습니까? 그냥 맞기만 하고 호구인증만 +@로 하게 되죠.
한번 우습게 보면 계속 우습게 볼텐데, 결국 여럿이서 모이는 자리, 공적인 자리에서 퍼렁공님한테 좋을 게 없습니다. 계속 있으라는 건 솔직히 좀 아니라고 봅니다.
요기 정답이 있습니다.
곤란해 하는 퍼렁공님의 모습이 보이니깐요.
그 사람이 주로 같아 다니는 멤버의 리더랑 친분을 쌓은후 ,그 사람에게 압력을 가할수 있게끔 만들겠어요....여전히 무심한척 하면서 상대가 막말과 실수하게끔 유도하고
그 멤버로부터 떨어트리면 자연히 내가 그 사람을 개무시하는 입장이 됩니다... ⓗ
제3자가 아니라, 본인의 일이라면 절대 '무시'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을 거 같네요.
'무시'할 정도로 해결될 상대라면 이런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죠.
저 사람이 퍼렁공님의 입지를 위태하게 하고 있는데, 무시라...
그래도 나를 계속 무시한다는 느낌이 들면 따로 시간을 내서 느낀 바를 얘기하세요.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이유가 뭐냐? 알고 싶다."
그러면 상대로부터 어떤 반응이 나오겠지요.
상대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면, 대개는 사이가 예전보다는 나아집니다.
결론은 내 마음이 불편하다면 확실하게 어필하는 게 중요합니다.
선배나 후배도 아니고 동기인데 그런거면
그냥 무시하시거나
완전 싫은티 팍팍내시면 근처에 안옵니다
그 사람 친구가 내 친구고 하면 밥먹을때나 모임때 겹치게 되어있습니다.
싫은티는 저 사람이 먼저 내고 있는데 그건, 이미 글쓴분을 심하게 우습게 보고 있으며 나는 너보다 우위에 있다 라는 주장을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 무시하거나 싫은 티를 낼 경우에는 역공을 맞게 되죠.
무시하거나 자기 할일을 해서 상황이 해결되는 경우는 두가지 입니다.
서로 잘 모르는 사이거나, 글쓴분이 대인관계적으로 우위에 있을 경우 그 두가지뿐입니다.
그런데 글을 보면 어느정도 서로를 아는 사이이고 행동반경도 겹쳐집니다.
그니깐 그냥 무시하면 상황을 절대로 해결할 수가 없고, 오히려 더 우습게 보게 되죠.
'어라? 무시하는데 반응이 없네? ㅋㅋㅋ 건드려도 되나보다.'
그런사람까지 끌어안고 가야할 큰그릇을 만드는 방법을 터득하시는게 본인에게 더 좋을것같네요*
그냥 다들 서로 좋고 싫음이 구별되고, 안그러는 사람은 그냥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인 사람이죠.
우리가 무슨 유비도 아니고, 나 싫어하는 사람을 어떻게 끌어안아서 좋아지게 만듭니까..
호의를 베풀면 권리인줄 알고 더 우습게 봅니다.
팀이나 조직내에서 '카리스마'를 발휘하거나 신경쓰지않고 묵묵히 잘견디고
성과를 낸다거나 능력을 인정받게되는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렇게되면
자연스레 저러한 '무시행동'은 하지 않게 되거나 그러고싶어도 더는 그럴수 없게되니말입니다.
갈등을 초래해서 서로간 남는건 해밖에 없을테니까요.
이것또한 한 방법이고 님말씀처럼 '유비'가 되는것도 크게 나빠보이진 않습니다만..*
둘다 기반은 튼튼했죠.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유비같은 사람이 되면 좋겠지만, 갈등이라기보다는 간접적인 본인의 역량을 향상시키라는 뜻입니다.
물리적/정신적 완력은 위에도 언급했드이 정신연령 어린 사람들이 하는 겁니다.
거기서 발리면 오히려 왕따되기 십상이구요.
2.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친한 모임자리면 더 좋습니다) 이목을 집중시키며 "A가 ~~~ 했다며? 우와~" 이렇게 피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듭니다.
3. 이 때 A가 무시하는데 다들 가만히 있는다면 A만이 문제가 아니겠구요..(모임 내에서 A가 여론을 주도하고 있거나 퍼렁곰님의 문제일 수 있겠죠..)
4. A가 무시하는데 다들 '-'? 이런 표정이면 A의 문제, 그리고 공론화가 가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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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는 않겠지만, 일단 여유를 가지세요. 여럿이 있을 때 상대방의 그런 태도는 분명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편한 것입니다. 상대방이 내 말을 무시하면 그냥 가볍게 다른 사람과 대화하세요. 정상적인 경우라면 다른 사람은 그 상대방처럼 행동하지 않을테니까요. 단, 3명이 모일때는 주의하세요. 이때는 심리적 입지가 상당히 좁아질 수 있습니다. 왜냐면 그 상대방은 분명 무시하려들테고, 이 경우 도와줄 사람이 없거든요. 이런 상황만 피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