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정말 이대학은 말이 안나오는 대학입니다.
-_ㅜ 다이나믹을 넘어 판타스틱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한때~~ 아주~~~ 옛날~~ 그러니까~ 지금 이글을 보시는 분들보다 살짝 윗세대쯤에는..
단대가 잘나갔습니다.
당시 법대 같은 경우에는 sky와 함께 놀던 시절이 있었고.....;;
사법시험 합격자 수도 많던.. 뭐 다 옛말입니다.
단대는 원래 지금의 국정원 부지. 강남구... 에 있는 그 땅이 첫번째 이전을 위한 터였습니다.
한남동 캠퍼스를 버리겠다는 계획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거였죠.;;
일단 위치는 너무너무 좋은땅이지만. 땅이 한정되어 있고 남산 근처라 건물의 높이제한 등이 문제였습니다.;
건물을 못지어요.;; 이 학교는.....;; 교과부가 돈줄테니 건물하나 올려~!! 해도 못짓는일이 발생합니다.(이건 동국대도 그렇죠.. 고도 제한에 리모델링도 일일히 다 허가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_- 반강제로 당시 가카님께 헌납 당합니다.;; 정권에 밉보인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국정원 지어야 하니 내놔...........;; 해서 주고 국정원이 들어섭니다;;
그리고 헐값에 넘긴 돈으로 지금의 죽전동(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6번지 산을 삽니다.. 이게 근데 좀 심하게 큽니다.) 그리고 이쪽 이전을 추진합니다..... -_-;; 서울의 중심에서.. 강남의 변두리로(당시는 그렇죠?) 그것도 모자라서..;; 경기도로......;;
90년대 초반인가.. 80년대 후반인가 쯤에 총장 장충식이. -_-;; 학교를 말아 먹습니다 이야기가 많은데.
대표적인건 정권에 밉보였다.. 정도 되겠습니다. 비리도 많고 하니 털면 뭐.. 끝장나는거였죠.;;
덕분에 단대의 이전 작업은 올stop 진행율 9%에서 10년간 방치됩니다.
그리고 그쯔음인가.. 삼성이 단대를 인수하려 했답니다.. (장충식과 오래된 교직원들이 그러든데... 뭐 모르죠.)
하지만 거부했다네요 -_-;; 장충식과 그 일가 입장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인데 그걸 달라니 주겠나요?;;
그리고 학교재단이 부도납니다. 장충식이 허울로 쌓아올린 재단이 폭삭 무너진거죠.
한때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 캠퍼스를 만들고 사립대학중에서는 수위에 있던 당시 기준으로는 명문대학 하나가 한명의 삽질에 폭삭 무너진거죠..;;
이야기가 참 많은데 -_-;; 단국대는 이전후 약 2년간은 트리플 캠퍼스 였습니다. 한남동의 길쪽에 있는 그나마 쓸만한 빌딩 하나는 안팔고 들고 있었기 떄문에 거기에 특수대학원이 있었거든요..;; 이 학교는 별 삽질을 다합니다.;
장충식이 잡혀가고... 장충식의 조카사위인지 그냥 사위인지인 사람이 총장을 맡아 이전을 마무리 짓고 지금은 장충식의 아들이 총장놀이 하고 장충식은 명예총장 학교법인 단국대학 의 주인인가로 놀고있습니다.
=ㅁ= 별별 꼼수와 재미난 이야기가 많지만.. 요정도만 해도 스압이 있으니 여기까지~ 하것습니다.;; 혹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받아요.
삼성이 성대 재단 접수하기 전 여기저기 많이 찔러봤나보죠?
아마 학교법인 단국대학이 팔아먹었나 봅니다.
한때 홈페이지에 있던 최초의 트리플 캠퍼스 달성 요부분이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로 당시 총장은 총장직을 그만두고 평교수 생활하십니다.;;
제 모교이기도 합니다.ㅋ
뭐 땅팔고 지금은 재단이.... 대한민국 10손가락 안에 드는 부자 재단입니다.
통합이 됩니다. 내년부터는 단국대학은 하나의 학교가 되죠...;; 현 재학생들은 그대로 죽전캠퍼스와 천안캠퍼스 졸업장과 학교코드로 졸업합니다.
뭐. 본캠의 학우들이 암만 반대를 해도..
학교는 방학때 슬쩍 발표해버리고 무시해버리면서 끝났습니다.;;
A학점 제조기 무하메드 깐수 교수의 간첩사건
성폭행해온 의붓아버지를 애인과 살해한 사건
김성재 살인 혐의 치대생
등등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부총학생회장은 못하겠다며 때려쳐버리고.. 당시 총학생회장이 너무 불쌍했습니다..;;
93~4년도에 참 데모도 많이하고 그랬습니다만......
한남동 땅 판 돈이 노태우한테 흘러들어갔다는 이야기도 많았지요.
장충식이가, 자기 아버지 묘소가 있는 땅을 설마 팔겠냐고 구라치고서, 홀라당 팔아버렸죠.
뭐...... 제 모교긴 하지만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망해도 싸다 싶습니다.
이것들을 몰아내야 학교가 학교다워질텐데......... 아.........
그 당시 노태우 정권이 분당.일산에서 200만호 건설을 급거 추진하면서
건설 자재난을 겪습니다. 모래가 모자라서 바다 모래를 갖다 썼다는 거
유명한 얘기죠.
이게 맞물려서 공사비용은 몇배로 뛰고, 국정원 부지는 똥값으로 뺏기고...
당시 돈으로 병원에 2천억 가까이 들어갔다니까 지금으로 따지면 얼만가요.
무엇보다 단대는 대학병원 때문에 피해가 막심했지요.
그래서 미친듯이 돈 퍼붓고... 천안에 대학병원 짓고하면서 재정이 바닥나서 부도났습니다.;;
뭐 이제는 의치약 모두 천안캠에 있는.;; 몇없는 의학분야 대학이죠............ 3개다있으니.
천안가면 정말 족보가... 어휴!! 웃기는건 본교출신의 교수가 이전을 더 반기는 불편한 진실이죠.
-_-;; 일단은 현 재학생은 그대로 본캠에서 수업을 듣고... 후배는 모조리 천안으로 가는.. 상황.;;
말려죽이기죠.;
총장이 거부한게 아니라 새로 취임한 YS정권 때문에 틀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노태우 정권이 끝나고 그쪽 사람들이 단대로 가셨을 거에요. 김학준씨 같은 분들..
최초의 문민정권이라고 자부하는 YS가 하나회 군부 숙정과 전.노의 잔재들을 쓸어내는 분위기라서
그때부터 YS에게 미운털이 박히면서 단대가 꼬였죠.
단대가 본격적으로 타격을 받은 시점을 보시면 압니다.
그래도 가끔 맥켄치킨먹으러 갑니다. 한남동캠퍼스 정문앞 보쌈집과 이삭토스트.
그리고 지하식당과 중국집, 당구장, 고시텔 추억이 아련하네요. 개골목이랑 그리스노래방 등등등!!
풀하우스, 옹달샘 등등의 음식점도 아시나요?
단천한테는 희소식이겠네요. 어차피 단천은 그일대에서는 서열 높은 캠이었으니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