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과 왕조현의 전설에 남을 명작이죠.
2011년 리메이크 되었다고 하지만 원작의 느낌을 살리기엔 역부족.
게다가 이 씬은 당시 청소년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던 그 장면..
가슴을 봤습니까. 라는 질문에 장국영은
아닙니다. 가려져 있어 못 봤습니다. 라고 했는데 당시엔 순진하게 그 말을 믿었던..
그나저나 그 당시엔 책받침도 있었으면서
천녀가 天女 라고 생각했었군요. 지금와 다시 보니 예쁠 천..
선녀든 귀신이든 왕조현은 정말 이 작품속에서 영원히 살아갈 것 같습니다.
마지막 이별씬도 참.. 기억에 남고요.
그런데 왜 이 감독을 서극이라고 기억하고 있었을까요 -_-;
제작이랑 감독이랑 헷갈린 건가요.
여하튼 극중 최강 캐릭은 천산노괴 그 다음은 무적 도사님 다음은 귀신장군
다음은 나무귀신..
나무귀신 여자라는데 남자 얼굴에 남자 목소리 섞여 나오는 건 암만 봐도 적응 안 되는군요.
그나저나 장면 하나 하나가 예술입니다.
문득 가버린 장국영이 보고 싶군요.
참 젊을 때입니다.
그럼 천박하려나요.
지금봐도 참 명작입니다 ㅋ
명작은 CG나 FX를 뛰어넘는 뭔가가 있어요.
아무리 시간이 흐른 뒤에 봐도 어색하거나 모자라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장국영 책받침에 무심수면을 듣고 다녔던 ㅎㅎ
감독은 정소동... 정소동이 기연출사라는 영화로 비슷한 컨셉 (라기엔 또 좀 많이 다른 현대물이긴 하지만..) 을 찍고 그닥 흥행에 재미를 못봤다가.. 서극 만나서 천녀유혼으로 대박쳤죠.. ㅎㅎ
하지만 역시 당시 홍콩 제작파트 3인방이라면... 서극 제작 + 정소동 무술감독 + 오우삼 감독의 트리오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나온 영웅본색 1,2편이나 첩혈쌍웅은 완전 명작이라능...
서극은... 아이디어, 기획, 실행까진 다 좋은데.. 감독으로서는 뭔가 좀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청사빼곤 다 그닥이었어요. ㅎ
진짜 명작이긴 해요.
왕조현의 영원한 팬이 됐습니다....
하지만... 크리미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