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100일 좀 넘은 한 살 연상인 곰같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처음 고백했을 당시, 자기는 사람 사귀는 걸 잘 못한다고 미리 경고하더군요.
저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만나다보니 정말 연애를 못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사랑한다는 말만해도 주먹을 꽉 쥐며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니 애교는 사치라고 생각하며 지냈죠..
성격은 정말 참해서(아버지나 어머니 혼자 밥 드시면 안된다고 놀다가도 집에 부모님만 계시면 들어가서 앞에 앉아 말동무 해드린다고 합니다.. 요즘 이런 처자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이렇게 참하고 현모양처 스타일이지만, 계속 만나다보니 조금 재미없는 느낌?? 이런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애교 및 애정표현이라고는 문자에 ♥표시가 전부고 전화(아직 피쳐폰을 씁니다..)는 하루에 5분 정도만 통화.. 문자는 2~3통 정도..만 하는 등 떨어져 있을 때는 서로 대화가 별로 없네요. 전화로 이것저것 말하려고 해도 항상 제가 대화를 이끌지 않으면 말을 잘 안해서요.. 심지어 1시간 정도 같이 버스타면서 말을 먼저 안 꺼내봤더니 한 마디도 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 없는 편입니다-_-
마음이 별로 없나? 라고 생각하기에는 일단 제가 말할 때의 태도나 저희 둘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구요. 그냥 천성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우같은 사람들만 만나봐서 곰같은 스타일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안 해봤는데 막상 만나니 정말 좋긴 하지만 조금 심심하네요..
혹시 곰같은 분과 연애하셨던 분들은도 이런 문제가 있으셨나요? 이런 건 어떻게 풀어나가셨는지..
저도 연애라고는 3번 밖에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_-
ps. 핸드폰으로 쓴거라 보기 불편하실 수도...
:: 나도끌량ⓣ ::
처음 고백했을 당시, 자기는 사람 사귀는 걸 잘 못한다고 미리 경고하더군요.
저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점점 만나다보니 정말 연애를 못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제가 사랑한다는 말만해도 주먹을 꽉 쥐며 부끄러움을 참지 못하는 성격이니 애교는 사치라고 생각하며 지냈죠..
성격은 정말 참해서(아버지나 어머니 혼자 밥 드시면 안된다고 놀다가도 집에 부모님만 계시면 들어가서 앞에 앉아 말동무 해드린다고 합니다.. 요즘 이런 처자가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이렇게 참하고 현모양처 스타일이지만, 계속 만나다보니 조금 재미없는 느낌?? 이런 느낌이 많이 드네요.. 애교 및 애정표현이라고는 문자에 ♥표시가 전부고 전화(아직 피쳐폰을 씁니다..)는 하루에 5분 정도만 통화.. 문자는 2~3통 정도..만 하는 등 떨어져 있을 때는 서로 대화가 별로 없네요. 전화로 이것저것 말하려고 해도 항상 제가 대화를 이끌지 않으면 말을 잘 안해서요.. 심지어 1시간 정도 같이 버스타면서 말을 먼저 안 꺼내봤더니 한 마디도 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 없는 편입니다-_-
마음이 별로 없나? 라고 생각하기에는 일단 제가 말할 때의 태도나 저희 둘의 분위기는 그렇지 않구요. 그냥 천성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우같은 사람들만 만나봐서 곰같은 스타일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을 안 해봤는데 막상 만나니 정말 좋긴 하지만 조금 심심하네요..
혹시 곰같은 분과 연애하셨던 분들은도 이런 문제가 있으셨나요? 이런 건 어떻게 풀어나가셨는지..
저도 연애라고는 3번 밖에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_-
ps. 핸드폰으로 쓴거라 보기 불편하실 수도...
:: 나도끌량ⓣ ::
애교는 선천적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가 애교한다고 생각하면 죽고 싶어요
말을 잘하는 경우도 있어요. 시간이 지나서 더 가까워지면 달라질수도 있어요.
이런 성격의 사람은 성격이 변했다기 보다는 원래 그런 성격인 사람들입니다.
노력에 따라 상대방에 맞춰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프랑드르님께서 지금은 힘드시겠지만 자주 말 걸어주시고 물어봐주면서 대화를 이끌고 또 말이 없는거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시면 상대분께서도 노력하고 발전할 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친해져보세요 ^^ *
from ClienPad
from ClienPad
연애할때 저는 나무같은 여자라고 했었는데,
아시면서 확인받고 싶으신거잖아요? 결혼하세요~ ^^
애교 많은 사람도 무뚝뚝한 사람과 만나면 상대적으로 덤덤해지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