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뭐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전.. 의학서적 한권을 번역 검토했던적이 있습니다.
해부학 교과서였는데..
그때 보니깐.. 쪽수를 완벽히 일치 시켰더라고요..
줄 수도 일치하고 글씨크기도 거의 비슷하니깐..
거의 분량이 비슷한거 같아요..
아마도 index 쪽수 페이지 같은것을 이중작업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한거 같은데..
정말 감쪽같이 딱 맞더라고요 ㅋ
그런데 가끔..
한국 의학용어 ( 영어)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 곳도 있으니 분량으로 따지면
한글로 하면 좀 줄어드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한자로 바꿔서 줄어드는 것이죠. 순 우리말로 바꾸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영어 -> 중국어로 바꾸면 정말 확 줄어듭니다..
대흉근 = pectoralis major, 단무지굴근 = flexor hallucis brevis 처럼... 요즘은 용어를 한글로 바꿔서 길어졌을라나요?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영어는 풀어쓰기고 한글은 조합식이라 ....
아마 줄어들긴 하지만 장평이나 자간 정도 조정하면 비슷한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영어가 풀어쓰는대신
한글은 기본 용량이 2배라는게 문제
그림이 최우선이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본문이니 무조건 페이지수를 원본과 딱 맞춰야지요.
그리고 한글로 번역이 되는게 아니라 한글 적고 괄호치고 영어를 추가로 적어야 하는 내용이니.
(현직 의사는 한글 용어를 몰라요. ㅜ.ㅜ)
상황에 대한 묘사나 대화 지문이 많은데 이걸 번역하면 조금씩 길어지는 것 같아요.
영문폰트 만큼 한글서체는 아직 발달하지 못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