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한건 다들 잘 아시겠지만, 반대의 이유를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없으시네요?
김대중 전 대통령은 경부고속도로가 우선시 되는게 아니라 강원도와 전라도를 경상도 보다 우선 발전시켜야 한다는 논리로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한겁니다. 당시에도 경상도는 경부선이 깔려있어서 교통에서 다른 곳 보다 훨씬 발달이 되어 있었으므로, 다급하지 않은 경부고속도로는 일단 제쳐두고, 서울-강릉 고속도로를 먼저 개발하자는 입장이였습니다.
당시에도 세계은행등에서도 남/북의 교통보다 동/서의 교통이 더 시급하다고 할 정도로 동/서의 교통이 남/북의 교통보다 훨씬 열악했으며, 그 결과로 현재도 동/서의 교통은 거의 막장인건 아십니까?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직행하는 고속도로가 몇갠지 아십니까?
저는 저거때문에 지역감정이 더 심화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당시 대통령이 지역감정을 이용해먹은 것도 크겠죠.
뭔가 하나를 주장하더라도 제대로 된 내용을 주장하길 바랍니다.
참고로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직행할 수 있는 고속도로는 2개 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경상도에서 서울까지가 아니라) 직행할 수 있는 고속도로도 2개 군요.
인프라가 만들어지면 그 뒤에 발전은 자연스럽게 얻어지겠죠
탄광이나 이런것도 있고, 그쪽이 생각보다 경제활동이 활발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른들께 들어본 봐로는...
그때 당시(만들기전에도) 서울-부산 가는거리보다
서울 - 강릉가는게 배는 걸릴정도로
강원도 지역 도로가 안 좋았다고 하시드라구요.
덕분에 강원도가 지금 이모양이라는 ㅡㅡ;
나중에 하는 소리로 들리네요....
당시에도 그런 이유로 반대를 했습니다.
강원도에도 전라도에도 항구 만들면 안되나요?
그리고 이미 부산쪽으로 가는 라인은 고속도로가 아니더라도
국도도 잘 깔려 있었습니다.
밑에 올라왔던건데 한번 읽어보시죠.
경부고속도로까지 더해져서 전국이 불균형 발전한 바람에 전라도 지역의 이농현상, 수도권 집중 현상이 두드러졌고 많은 양극화나 지역 갈등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002041139461&code=114
지금까지내려오는 지역감정은 박정희가 만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