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분이 결혼을 하십니다
하필 연휴중간에 낀데다 멀리 지방에서 하십니다
술도 안쏘고 차대절도 안해준다고 사람들이 약간 불만을 표출하시길래
"원래 결혼하기전에 쏘는거라던데~"
"신혼여행 갔다오면 떡도돌리고 쏠거예요"
"와 진짜요? 그럼 양주 ㅎㅎㅎ 예거마이스터!!"
"양주? 나폴레옹 쏠게요"
"그건 뭐예요?? 들어본적도 없어요"
"독한거 있어요 이번기회에 마셔봐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희 사무실에와서
"대리님이 신혼여행 갔다오면 양주쏜대요 나폴레옹!!"
이 말을 들으신 분들의 반응
"나폴레옹??! 그게 양주야????"
"나폴레옹 ??그거 싼거아냐 하필 골라도 꼭"
이라는 안좋은 반응 ㅎㅎㅎ
도데체 나폴레옹이 어떻길래 다들 화?를 내시죠??ㅎㅎㅎㅎ
- iPhone 아이클리앙앱에서
하필 연휴중간에 낀데다 멀리 지방에서 하십니다
술도 안쏘고 차대절도 안해준다고 사람들이 약간 불만을 표출하시길래
"원래 결혼하기전에 쏘는거라던데~"
"신혼여행 갔다오면 떡도돌리고 쏠거예요"
"와 진짜요? 그럼 양주 ㅎㅎㅎ 예거마이스터!!"
"양주? 나폴레옹 쏠게요"
"그건 뭐예요?? 들어본적도 없어요"
"독한거 있어요 이번기회에 마셔봐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희 사무실에와서
"대리님이 신혼여행 갔다오면 양주쏜대요 나폴레옹!!"
이 말을 들으신 분들의 반응
"나폴레옹??! 그게 양주야????"
"나폴레옹 ??그거 싼거아냐 하필 골라도 꼭"
이라는 안좋은 반응 ㅎㅎㅎ
도데체 나폴레옹이 어떻길래 다들 화?를 내시죠??ㅎㅎㅎㅎ
- iPhone 아이클리앙앱에서
제가 대리입장이면 나폴레옹이 아니라 팩소주도 아깝겠네요.
캡틴규와 동급인 나폴레옹이군요 하
국산 양주(이것도 희석식이던가?)도 나폴레옹이 있습니다.
20년전에 마셔본게 마지막인듯 ㅎㅎ *
뭐 꼬냑 안 먹어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면세점 발렌 17년을 추천합니다.
아니면 윈저 17이요. 양주 중에선 그나마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윈저 강추.
족발이랑 먹으면 완전 맛있어요 -ㅂ-
나폴레온~~~~ 대학교 다닐때 포켓버젼을 뒷주머니에 꽂고 다닌... 쿨럭...
캡틴큐와 함께 저의 대학시절을 달래주던 술이죠...솔직히 소주보다 못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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