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있습니다.
어제 요거 때문에 섭섭해서 좀 한소리를 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여자친구가 회사 사람에게 남자친구의 유무에 대해서 숨긴다는 겁니다..
어제 얘기 도중에 청주에서 온 남자직원들이 청주에 자기 팬클럽만들었다 더라
자랑을 하길레..
제가
"그 사람들은 너 사귀는 남자 있는거 몰라?"
라고 물으니까
여자는 남자와는 다르게 결혼 전까지 조심하는게 좋다면서..
지난번에 회사에서 어떤 여자분이 몇년 동안 사귀던 남자랑 헤어지고 3개월 만난 다른 남자랑 결혼을 하니까
뒤에서 수근 거렸다면서.. 그거 때문에 조심하기 위해서 회사에서는 누가 물으면 사귀는 사람 없다고
말한다고 했습니다.
전 좀 이해가 안가는게.. 저랑 몇개월 만난것도 아니고.. 저에게는 진지한 만남을 하길 원하면서 ..
정작 자신은 회사 동료들에게 자신을 솔로라고 말하고 다니는게 좀 이해가 안갔습니다.
여자 입장에서 고려를 못하는 저의 속좁은 마음 일까요?
아니면 지금 제 여자친구가 이상한걸까요;;
소개는 안 시켜줘도 없다고 할 필요는 없지요.
우리 회사 여직원.... 남자친구 없다고 말을 하는데...
실상은 모르는거군요...
다만 회사에서 더 좋은 남자들에게 자신은 available 하다는 인상을 주고 싶은데 핑계가 저 이야기라면 안되겠네요..
두 경우중 어떤건지는 남친분이 잘 파악해보세요~
대부분 이러면서 다른 남자 소개 받으면서 다른 기회 엿보더군요
꼭 집고 넘어가세요
이런건 당사자들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뭘 가져다 붙여도 그건 비겁한 변명일 뿐..
느끼게 해주심이 어떠하신지
괜히 시집 안가냐 소리 듣기 싫어서 있다고 하고 다니던데요-.-
자기 연애에 대해서 누가 이러쿵 저러쿵 싫어하는..... 꼭 나쁜 의도는 아닐껍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여자는 남자와는 다르게 결혼 전까지 조심하는게 좋다면서..//저에게는 진지한 만남을 하길 원하면서 ..
저 두가지가 상반되는 느낌. 진지한 만남을 원하지 않거나, 아니면 조심하는게 좋거나(누구에게?)
둘다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네요. 팬클럽결성이라는 사실도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구요.
순수한 팬클럽인지 아닌지는 다들 아시잖아요? 그리고 그런 팬클럽이 결성되기까지 그냥 결성되지
않았을 꺼구요. 일단 저였으면 기분이 정말 안 좋았겠네요.
극단적일지는 몰라도 저런 이유로 들리네요.
'니가 이래서 헤어진 거다'와 '니가 헤어질까봐 이런거다'의 차이?
조건을 재고있다던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없다고 하면 당연히 치근덕대는 사람이 늘어나는데... 그건 안 귀찮고, 대신 있다고 했을때 이리저리 입방아 찍히는 게 신경쓰인다? 글쎄요...
소문도 많고 뒷담화도 많고.. 그렇게 주변에서 이러쿵저러쿵 말하는걸 듣게되는데
여자분도 스트레스 받으실거고, 그중에서 남의 연애사에 감놔라 배놔라
남자친구가 비교당하고 자기의 연애사가 술자리에서 안주거리 취급받고 그런 경우 많습니다.
마치 동거하는 커플이 저 동거해요 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지 않는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려나요?
단순히 연애만 한다고 해도 이상한 상상하시는 분들도 많아서요.
남자친구분의 마음도 이해는 되지만.. 그냥 이해해 주세요.
물론 여자친구분이 다른남자 찾고싶어서 그러는건지 아닌지는 남자친구분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만요~
저는 이해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간 보면서.....
나중에 결혼해서 남편도 반지 안하고 다닐 여자네요.
여성이 많은 회사일 경우 주말에 뭐 했는지부터 남녀간 아주 상세한 이야기까지 물어오기에
없다고 하는 편이 훨씬 이롭고...뒤에서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듣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어렸을 땐 모르고 이야기 하다가 한번 크게 데이고 난 후에는 남자친구 없다고 하고 다녔어요.
더욱이나 미래는 모르는 일이기에 개인적인 사생활은 회사 사람들이 알아서 좋을 것 없습니다.
그 여자분처럼... ⓘ
애인이 없다고까지 말 할는거보면,
저라도 섭섭할 거 같네요 ⓘ
단편적으로 보면 자기 남자친구가 느낄 좋지않을 감정보다 자기자신이 더 중요하다
라는 뜻이네요... 치근덕 거리는걸 피하려고 남자친구가 없다라..
오히려 없는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는게 일반적인게 아닌가요
잿빛하늘님께 확신이 없다는 결론 밖에 안나죠?
헤어지더라도 회사 소문 안나게 하겠다는 건데 헤어진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전 자존심이 강해서 이런 경우라면 돌아서버립니다.
연애시기에 충분히 믿음 줬는데 저런 믿음도 안가지고 배려도 없다면 다른 더 좋은 여자 찾아야죠.
"헤어지더라도 회사 소문 안나게 하겠다는 건데 헤어진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결국 헤어질지도 모르는 연애를 남에게 공개함으로써 나중에 이상한 소리 나오는 건 싫다. 그냥 애인 없다고 하면 그런 얘기 안나오니 문제없음. 그리고 더 좋은 신랑감 생기면 갈아타기도 용이하니 Best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게 그녀들의 속마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단....애인있는데 없다고 하거나, 없는 티를 내거나 하면 안되는거죠...
회사에 애인이 없다라고 하면서 이런 저런 기회를 엿보는것이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에선 서로들 말 안하는게 보통입니다.
여자들끼리도 정말 정말, 정~~~~~말 가까운 사이 아니면 터 놓지 않습니다.
그냥 이런저런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싫은거죠,,
정작 자신은 회사 동료들에게 자신을 솔로라고 말하고 다니는게 좀 이해가 안갔습니다.
==> 제대로 알고 계시네요.. 여자친구에게 그대로 말씀하세요. 저도 여자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정말 진지하게 사귀는 거라면 숨길 이유가 없죠.
그런데 남친 있다는걸 숨긴다는 건 좋게 보기 힘드네요
남친 있다해도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가나" 하면서 들이대는 사람들 있을텐데
서로 진심으로 사귀고 있는데, 도대체 어느 정도의 확신을 필요로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