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그제부터 오늘까지 방에서 안나오더라구요. 왜 그러냐고 밥 먹으라고 해도 한끼도 안먹고
울고있는겁니다. 그래서 무슨일 있냐고 얘기하라고 해도 말 안해서 문자로 얘기하라고 했습니다.
클리앙 에서 쪽지가 많이왔는데 정말 무섭다고 그러는거에요.
제 동생 고1입니다. 그런 철없는 애한테 쪽지로 뭐라고 그렇게 하셨길래
애가 밥도 안먹고 학교갔다와서 방문 잠그고 눈 빨개져서 그러니 오빠입장에서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동생글 보니까 반포 자이 아파트로 이사간다고 그런 글 때문에
동생한테 잘난척하지 말라는 식으로 쪽지를 했어요.
제 동생은 아무 생각없이 여기로 이사 간다고 그렇게 이야기한겁니다.
그리고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하고 잘 못만나서 아쉽다고 그렇게 글을 쓴건데
좀 너무하신거 같습니다. (쪽지보낸분들)
쪽지 보내서 이상한소리 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분은 아무것도 아닌 글에 상처 많이 받습니다.
너네동생 교육 어떻게 시켰냐고 저한테 쪽지보내서 주세요.
저랑 한번봐요. 쪽지로 그렇게 할 자신 있으면 저좀 만나요. 저한테 쪽지보내시면 번호 알려주고
만나서좀 이야기 하시던지. 맞장 까자고하면 해드릴게요. 쪽지로 상처주고 그럴 자신감 이라면
저한테 연락좀 주세요. 그래야 진정한 남자 아닙니까 ?
얼굴 안보이고, 타자 두들기고 그러지 말구요. 뭐가 그렇게 불만이어서 쪽지까지 하면서 그런지 저랑좀 이야기 해요.
지금 방문 열었는데도 잠겨있어요. 오늘 학교가는거 보려고 일부러 잠도 안자고 있습니다.
동생하고 이야기좀 하려구요.
제 동생은 공부하면서 스트레스 즉 자기가 놀수있는 공간이 이곳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풀고 놀수있는공간을 방해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제동생 이뻐해주면 저도 기분 좋습니다.
그런데 막말은 하지말아주세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활발한 동생이 저러고 있으니 못난 오빠로써 마음이 안좋습니다.
아직 탈퇴는 안한거 같으니까요. 카톡이던 쪽지던간 좋게 이야기 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할게요. 제 동생 너무 순수한 녀석이에요. 그런애가 상처를 받았으니 제가 어떻게 보듬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동생이니까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서 기운 차렸으면 좋겠네요.
별 시덥지 않은 인간들이 쪽지를 막 보냈나본데.. 안타깝습니다.
클리앙 구성원 중 1명의 어른이 소녀에게 대신 사과합니다 ⓘ
인터넷의 한 구성원으로써 이번 일 죄송스럽게 생각해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자성의 노력이 꼭 필요해요
인신공격이라든지에 대해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플에 대해 옹호하는건 아니고
랜선 상에서 별의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 사람들이 하는말에 하나하나 찔리고 상처받고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다고 생각해요
동생 잘 달래주세요
못난 클리앙 회원을 대신해서 죄송합니다 도대체 무슨 자존심인지 웃긴사람들이 있어요 ⓣ
만나서좀 이야기 하시던지. 맞장 까자고하면 해드릴게요. 쪽지로 상처주고 그럴 자신감 이라면
저한테 연락좀 주세요. 그래야 진정한 남자 아닙니까 ?
<== 동생을 위한다면 이런 부분은 오히려 빼셔야.....별로 남자다워 보이지 않습니다.
훈녀지용님 순수하시던데,
클량에 이상한 사람도 많습니다. 너무 상처 받지 마시라고...
훈녀지용님에 대해서 대부분 분들이 좋게 생각하고 계십니다.
잘 다독여 주시길...
ps. 쪽지는 꼭 신고해주세요.
정말 그런 사람들은 쪽지보내고 말겠지요.
마음이 안좋군요.
오빠 다워 보이십니다. 오빠이기 때문에 이정도 얘기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악풀 보낸 찌질이분들 간담 서늘하겠는데요, 오빠 권투, 아빠 경찰(관계자...이건 기억이 확실하지 안네요)!
존재만으로도 클리앙이 오염되지 않게하는 정화작용을 하던 훈녀지용님이 이런 일을 당했네요. 안타깝습니다. ⓘ
동생분께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ㅠㅠ
어린나이에 성처가.... ㅠㅠ
그리고 훈녀지용님 쪽지 한번 확인하시고 필터링 해주시는것도...좋을 듯 합니다.
그 모났다고 판단하는 것이 자신의 현실에 대한 열폭과 같은 느낌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분들도 많고요.
잘난 사람이 평범한 자기 얘기하는 것을 잘난척 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그런식으로 나오는 태도는 상당히 보기 안 좋더라고요.
원래 인터넷 상에서 그러는 사람이 실상은 별게 없는 사람이 많다고 동생분 위로해주세요.
부디 잘 달래주셔서 훈녀지용님이 상처 덜 받으시길 바래요.
해당 글에 제가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았었는데....
철없는 사람들이 많았나 보네요.
쪽지를 보내고 뭐라고 하다니 =_=
특히나 net에서는 익명성이라는게 공격성과 방어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서 더욱 무섭다는것두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번에 어떤 분께서 올리신 인증에 악플을 달은 분이 하나 계셨는데
저는 그 댓글에 화를 내고 그때문에 1주일 정지까지 먹었지만, 당사자 분께선 쿨하게 넘기시고
저에게 자기는 괜찮다는 쪽지를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그 상황에서 작성자님 동생분께서 그런 악플을 보셨다면 그냥 흘려 넘기기 쉬우셨을까요?
아직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그런 인신공격에 필터링을 할수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절대 그런 말이 아니구요
물론 피해자가 무슨 잘못이 있나요
제 말은 그런 악플에 대해 쿨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리는겁니다
아무래도 여리고 그런 상황을 잘 겪어보지 못한 미성년이기에 그런 악플에 더 많은 상처를 받지 않을까요
사과하고 그럴일도 아니구요. 님 입장과 제 입장이 다를뿐입니다.
저도 이해 못하는건 아니니까요 ^^
동생분께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ㅠㅠ
from ClienPad
정신이 그렇게 피폐한 인간들이 많은게 슬프네요..
훈녀지용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상으론... 쪽지 보내신 분들이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하셨군요.
훈녀지용님... 그러거 툴툴 털어 버리시고 일어 나시길...
운녀지용님 글 못보면 우리 끌량인들만 손햅니다.
누가 그런건지... 참...;;
오빠가 되서 너무 미안한 마음뿐인데 저렇게 힘 없는 모습을보니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시간지나서 털어버릴지 몰라도
지금 상태로는 이번 시험까지 미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군요
어떤의도인지는 잘 알겠습니다.
나이 먹고 어린애한테 뭐하는 짓인지.....
윗분 말씀대로 그 나이대에 어울리는 커뮤니티를 찾는.것도 좋을 듯하네요.. *
고딩이라서 다른건가요? 그 나이대 어울리는 커뮤니티? 클리앙는 나이제한 정해놓고 오는곳은 아니잖아요. *
from ClienPad
from ClienPad
" 이곳은 이런곳이다.. 대처하지 못한 당신은 할말없다...."
.... 어떤면에선 씁쓸하네요...
제 생각이지만 위로를 바란 글은 아닌걸로 보이거든요... ^^;
험한쪽지를 보내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커뮤니티 활동하는 사람이니까.. 모두 잘못한겁니다..
언제 한번 그런글을 쓴적있습니다..
왠만하면 인증하지 말아 달라고..
.... 한 두세번 하다보니까 저도 지치더군요..
"하는데 뭔 상관이냐" " 밥에 잿가루 뿌린다" 라는 댓글 받고나서.. 이후 다신 그런글 안올립니다..
안그래도 감수성 예민한 고등학교 소녀한테 대체
어느분이 뭔소릴하신건지...
대장님께서 조치를 취해야할 사항인 듯 싶습니다...
늘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고, 그런 쪽지 준 사람은 어딜가도 그렇게 뒤틀린채로 살아가고 손가락질 받습니다. 훈녀지용님을 안타깝게 여기고 이뻐하는 클리앙분들이 많으니 나중에 댓글들 읽어보면서 기분 푸시기 바래요. 화이팅!!
쪽지나 기타 수단으로 남에게 상처주는 행위도 일종의 폭력으로 간주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여성회원이 상처입고 탈퇴하는 악순환을 지켜봐야 합니까?
이곳이 폭력이 용인되는 곳인가요? ⓘ
저도 비슷한 케이스로 온라인에서 공격받아봤습니다. 안그래도 학업때문에 스트레스 엄청나게 받는데, 온라인에서 스트레스 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에서 공격받으면 충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 커뮤니티에 대해 거부감이 들기까지 했어요.
사람이 어떻게 극복하기 나름이겠지만, 나름의 휴식기가 필요하다 봅니다. 지금은 온라인을 떠나 오프라인 친구들을 만나서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화려한 컴백을 기대하며, 극뽀옥~할수 있길 바랍니다.
무릎꿇고손내님도 힘내세요!
그렇게까지 하고싶지 않다면 저도 할말은 없지만요
잘 다독여 주세요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서 어디를 가더라도 이상한 넘들은
상주하고 있다는걸 마음속 깊이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그런 이상한넘들 만날때는 본인이 상처받는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에게 한방 먹여줄 수 있는 씩씩한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하나 때문에 쪽지 날리신 분들은 참 할말 없습니다.
본인들은 그 아파트에 그 아파트보다 더 좋은 곳에 열심히 일해서 정직하게 모은 돈으로
이사가고 싶지 않으신 모양이군요 그리고 그렇게 열심히 일한 댓가를
자식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얼마나 자기독식을 원하고 못났으면 같은 커뮤너티 회원분이 좀 잘산다는 아파트에
이사간다는것조차 용납을 못해서 그런일들을 하신건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자신이 못났다는 열등감의 표출인가요? 제 말이 심하게 보이신다면
본인들이 한짓은 얼마나 철없는 짓인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쪽지를 그렇게 보내신 분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강해지세요 라는 말을 따뜻하게 하는 것과
기대감을 갖지 마라, 다른데로 가봐라, 당신이 뿌린 씨앗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메시지는 같아 보여도 냉정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전혀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이런 말을 현실에서 한다면 좋은 관계가 유지될 리 없지요.
온라인의 끝인 모니터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자기것이 아닌 것을 욕심내면 그걸 가진 사람이 나빠보입니다.
어서 기운 차리시길....
다 배우는 과정이지요. 우리라고 어렸을때 온실속에서 자란건 아니잖아요. 나름 소신도 있고 고민도 많이 하는 친구인거같은데 이런경험도 곧 배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큰 걱정마시길 바래요 ⓣ
워낙 밝은 성격에 쿨한 녀석인데 저러고 있는거 보니까 말못할 쪽지를 받은건 있는데
말도 못하고 혼자 마음아파 하는거 같아요.
제가 동생 못 챙긴 탓이죠.
그래서 더욱 미안하고, 안타깝네요.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인데... 어리니까 귀엽게 보자 하시면 될 것을...참 안타깝네요.
무릎꿇고손내님/ 위로잘해주시고 손내님도 오빠로써 이일 잘 잘 처리하시고 마음 잘 푸시기 바랍니다..
from ClienPad
이사 글도 봤고, 탈퇴 글도 봤었는데 반포 자이가 어떤 동네인지 잘 모르는 저로썬 말할 꺼리는 별로 없지만
참 세상에 심사 뒤틀린 분 많은가보네요.
어떤 쪽지를 보냈는가 몰라도 그런 쪽지 보낼 시간에 자기 처신이나 잘 하고 살으라고 하고싶네요. 아 괜히 울컥;;
훈녀지용님 잘 달래 주세요.
by iPhone 4 ⓘ
로또되길 빌어봅니다.
로또 1등 5개 당첨되게 해주세요
대충 만든 멀티 아이디로 보이네요
딱 820회 입니다!! 얏호~
로또도 혼자 1등 되고 코인도 작년말처럼 팡팡 오르게 해주세요~~~
로또되게 해주세용
성지순례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