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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운전을 했습니다.

유나 ·

조회 422 · 공감 0 · 댓글 5

지난 주 금요일에 드디어 면허증을 발급 받았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 이런 저런 이유로 면허 따는 것을 주저했는데, 목적이 생기니 취득도 금방 이네요.

필기부터 주행까지 3일 만에 끝내고 싶었는데 학원 스케줄이 안되어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 일주일 걸렸습니다.


운전 면허를 취득하니 드는 생각이 우리나라가 정말 운전면허를 아무에게나 내어주는구나..

저 같은 사람도  면허를 딸 정도이니 교통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는 것을 크게 느낀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지난 토요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116km 거리를 나홀로 돌아다녔습니다.

차량은 쏘카에서 셀토스를 빌렸는데, 차가 정말 잘나가고 운전 보조 옵션도 풍부하더군요.


다만 오른쪽 어깨, 허리, 골반, 무릎, 발 뒤꿈치가 너무 아프네요. 처음 1시간 정도는 좋았지만

차가 기어가다 못해 멈추는 토요일 강변북로를 지나면서 악셀, 브레이크를 반복적으로 밟다보니 몸에 무리가 너무 오네요.


모든 볼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엔 너무 아파 그냥 길가에 차를 던져두고 도망치고 싶을 정도였지만,

슬프게도 도시고속도로 위라 차를 버릴수도 없어 거의 반쯤 울며 집으로 겨우 돌아왔습니다.


돌아오기 전 까지는 차를 몰고 나와 좋았는데, 돌아오며 허리도 안좋은 제가 장거리 운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좀 들어 조금의 회의감도 드는데, 오늘 오후 또 150km 정도 운전을 해야 할 일이 생겨 마음이 복잡하네요. 

취미생활 때문에 하는 운전이라 적당히 타협해서 운전을 안하는 방향으로 가도 좋을텐데.. 짐을 옮기기 너무 편해서 쉽사리 포기하기 어렵습니다.



댓글 5

  1. 나나키티 ·
    요즘 차는 스마트크루즈 기능이잇어서 막히는 구간에서 쓰면 편해요
  2. 하양러브 ·
    자기 자세에 맞는 시트 찾는데 좀 오래 걸립니다 그때까지는 장거리 운전시나 정체운전시 온몸이 아프죠
    빌린차라면 그럴확률이 높죠
  3. uys2020 · · 공감 1
    시트포지션 문제죠. 저도 처음에 그것때문에 좀 고생했습니다. 유튜브에 시트포지션 알려주는 영상들많으니 참고해보세요
  4. TheBlackSnow ·
    축하드립니다.
    저도 운전 처음할때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지 운전하고 나면 어깨가 아프더라구요.
    차차 나아지니 익숙해지시면 괜찮아지실겁니다.
    저는 요즘 하루에 많이 타면 거짓말 좀 보태서 1000Km 정도도 탑니다. ㅎㅎ
    안전운전 하세요~
  5. Audimania ·
    혹시 한국에서 면허 2주면 취득 가능 한가요? 캐나다는 2년정도 걸려서 첫째아들 한구까서 취득할까 생각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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