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수술 맥이 끊긴다… 전국 통틀어 전임의 5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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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외과의사연합에 따르면, 현재 소아외과계 주요 8개 진료과의 전임의(펠로)는 전국을 통틀어 5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소아정형외과 2명, 소아비뇨의학과·소아흉부외과·소아외과가 1명씩이다. 소아이비인후과·소아신경외과·소아마취과·소아안과 전임의는 한 명도 없다. 정재호 서울대병원 소아안과 교수는 “소아안과는 3~4년째 전임의가 0명”이라며 “안과뿐 아니라 모든 소아 진료 분야에서 교수가 정년 퇴임하면 후임이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전임의 부족은 외과 등 ‘필수의료’ 분야 전반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하지만 소아외과 분야 기피 현상은 특히 더 심각하다. 가장 큰 이유는 법적 분쟁에 대한 부담이 꼽힌다. 소아외과의사연합이 전공의·전임의 246명을 설문한 결과(중복 응답 가능), 소아외과 분야를 선택하지 않는 이유로 79.8%가 ‘의료 사고와 법적 분쟁 위험’을 꼽았다. ‘어떤 조건이 달라지면 소아 분야를 지원하겠느냐’는 질문에도 82.9%가 ‘의료 사고·법적 부담 완화’를 선택했다. 의료계 한 인사는 “소아 환자는 성인에 비해 상태가 갑자기 악화하는 경우가 많고, 의료 사고가 발생하면 환자의 기대 여명이 긴 만큼 손해 배상액도 훨씬 크기 때문에 기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가 인상으론 소아외과 기피 흐름을 돌리기 역부족이라고 의료계는 말한다. 소아외과의사연합 설문에서 67.1%는 수가 인상이 지원 결정에 ‘약간 긍정적이지만 결정적이지 않다’, 26%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정부가 지난 2023년부터 소아 심장 수술 항목을 난도에 따라 세분화하고 저체중·신생아 수술 가산을 확대하는 등 보상 체계 개편에 나섰지만, 이미 고착화된 인력난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형두 대한소아심장학회 이사장은 “소아 심장 분야는 수술 자체도 힘든 데다, 장시간 당직과 응급 대응, 의료 사고 발생 시 소송 부담까지 모두 떠안아야 하는 복합적인 구조”라고 했다.
곽 교수는 “수술방에 들어온 인턴들이 아기 심장을 직접 만져보면서 눈을 빛내는 경우가 결코 적지 않다”면서 “그러나 막상 진로를 선택할 때가 되면 현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고 했다. 그는 “나이 쉰이 다 되어서도, 주 130시간씩 일하던 전공의 때와 비슷하게 일하는 선배들을 보며 후배들은 ‘어떻게 저렇게 사느냐’고 한다. 그러니 누가 이 일을 하려고 하겠냐”고 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6/08/29/2O6HXP5FANDMXLRMZRFUOR2CMU/
이제 얼마 안안남았는데 저 몇사람 없으면 소아외과는 말 그대로 멸종이죠. 이젠 소아응급수술은 한국에서 할수가 없어서 해외에서 수술받아야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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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압수수색 이슈에 대해 젊은 의사들과 의대생들이 예전만큼 분노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어차피 응급실에 가지 않을 것이라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https://m.medigatenews.com/news/1871017472
국민들이 필수의료 문제를 님처럼 남일처럼 생각해서 이제 의대생들도 남일처럼 생각해버림요
의사들도 노조를 만들어야지요
의사들은 의사 커넥션으로 알아서 다 치료 받습니다
빅5만 있으면 되는데 빅5 교수 기준으로 연 1명 자리가 날까요?
아니요 결국 저들도 전공해봤자 전공 못 살리는 존재가 되어가는거죠 빅5 아닌 지방 병원 가고 그래봤자 진료의뢰서나 써달라는 돌팔이 행입니다
천체물리학과 같은 세부전공해서 전공 못 살리는거랑 다를게 없어요
어렵네요 어려워
그렇게 전부 하기 싫다면 국가에서 그들을 위해 면허 숫자를 제한해줄 필요도 없는거 아닐까요?
의사면허따고 전부 피부과가서 떼돈벌으라고 국가에서 면허 발급해 주고 숫자 제한해 주는게 아니잔아요?
인력 충원 이야기하면 항상 이야기 하는게 의료의 질인데요. 수준이고 뭐고 아예 진료를 받을수 없는 숫자라면 수준이 낮아도 숫자를 늘려서 진료는 받을수있게 해야 하지않을까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겁니다. 비용이 보통의 가정에서는 부담할 수 없을 정도일겁니다.
(보험 상품이 나온다고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겠죠)
남는 리스크는 정부가 보험비용을 부담하는 방법은 어떨까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