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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대표의 변명은 검찰이 나만 털었다는 표적사정이라 구리구리하긴 한데... 이게 딱히 틀린 말도 아니죠. 2010년 지선에서 유시민 펀드라는 개념을 발명하기 전까지 경선하면 돈 들어가는 문제를 합법으로 해결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정치인 유시민이 사회에 편익을 준 경우로 펀드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김영삼이 92 대선때 1조를 만들어 신한국당 정치자금으로 살포했다는 게 정설인데 그건 뇌물여지를 밝히기 전까진 합법이니 괜찮은건가... 이런 걸 고려해야 하거든요.
가령 대통합민주신당에서 친노는 발을 못 붙이게 하자 친노 정치인들이 몰려간게 한명숙 대표였거든요. 한명숙 대표도 07년 근처에 전당대회니 대선경선이니 이런 걸 뛰면 돈이 필요하죠. 정치후원금 만으론 사무실 얻는 정도 말고 그 다음 선거운동을 못합니다. 그래서 자금을 빌린 것 마저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얽혀서 은퇴해야 했습니다.
원래 법으로는 자원봉사자에 식대도 제공 못하고 ' 순수한' 자원봉사로만 캠프를 짜게 되어 있는데... 식사도 제공 안 하는 대형 캠프 2020년대에도 없습니다.
이건 2020년대의 진보정당마저도 위법행위 인정하고 밥은 먹여주며 선거캠프 굴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