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가 90년대 우리나라 발라드 음악같은 곡들이 많아졌어요.
가사도 노골적으로 사랑표현이 늘어난거 같아요
물론 가사속 사랑의 대상이 아직 우리 원수님, 조선로동당으로 점철되어 있어서 그건 적응이 안되지만요
어머니 그 깊은 사랑 등등 절절하게 나와서 나도 같이 어머니 생각하며 들으려다보면
뒷통수 얻어맞게되는 가사긴 한데요
예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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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낳아 길러준 어머니정도 고맙지만
새 삶을 안겨준 어머니당 품이 더 따사로와라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은덕
온 세상 다 준대도 비길 데 없는 자애로운 그 품이여
우리의 참된 어머니 조선로동당
천만 년 비바람 몰아쳐도 그 품속에 안기어
한마음 붉은 정성 다 바쳐 영원히 받들렵니다
아- 위대한 품이여, 나의 어머니 조선로동당
뭐 이런식이라..
조선 로동당이나 원수님이라는 단어만 빼면 영락없는 어머니 노래, 그리운 연인을 생각하는 노래더라구요.
멜로디도 나름 좋고
가사가 장군님 타령인데
뭐..북한의 기술이나 문화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하실수는 있죠.
기술같은 경우 그정도의 폐쇄적인 환경에서는 모방밖에 답이 없는데, 음악이나 노래는 좀 다를수는 있겠네요.
근데 국가보다는 지도자가 신격화된 종교집단에 가깝기 때문에 가사는..뭐 그렇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