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의견과 다르면 배척하는 냄새나는 심보 때문입니다.
주류 의견이 각 정치 세력이 가장 효율적으로 밥그릇을 지켜내는 의견이기에,
같은 진영 내에서 이에 반하는 (효율적이거나 밥그릇보다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무언가) 의견을 내는 종자들 꼬라지를 도저히 못 봐주는 겁니다.
이런 골때리는 상황을 지지자들이 지금까지 지지해 준 건
당연히 상대 세력이 더 악한 악의 세력이라고 생각해서인 것 같은데요.
민주 진영 지지자들은 국힘과 검찰로 대표되는 악의 세력을 죽여줬으면 하는 소망,
저쪽 진영 지지자들은 민주당과 선관위로 대표되는 악의 세력을 죽여줬으면 하는 소망으로,
“니들이 공통된 의견을 내면서 생기는 여러 가지 부작용들은 우리가 감수할게.”라고 돈 한 푼 안 받고 사랑해 준다는 겁니다.
이 맛을 본 정치인들은 악의 세력을 때려잡는 것뿐 아니라 경제, 정치, 외교 모든 분야에서
통일된 생각을 진영 내 플레이어들에게 강요하고,
이념 전쟁을 통한 제 밥그릇 챙기기를 직장 생활 제1철칙으로 삼아가는 모습이 참 우습기 그지없습니다.
지지자들도 주류에서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빨갱이니, 수박이니, 간첩이니 하며 돌을 던져주는 거고요.
다만 민주 진영 내 지지자들이 더 나은 점은
나라가 개박살이 나든 전쟁이 날 뻔하든 말 그대로 무지성 지지를 했었던 저번 정권의 모습과 다르게,
이번 정권의 패착이 피부에 닿는 순간 “아, 이건 아니다.”라는 소리를 입 밖으로 꺼낸다는 거죠.
나름의 자정 작용이 진행된다는 증거겠죠.
정치인들은 이 맛난 보양식을 절대 포기 안 할 겁니다.
알아서 팬이 돼주고, 알아서 표를 가져다주고, 알아서 복종하는 보양식을 어느 누가 포기하겠습니까.
같은진영인것처럼 흔들기 마시고요
참고로 민주당 지지자도 국힘 지지자도 아니구요.
이 커뮤니티가 꼭 한 정당을 지지해야 활동 할수있는거 아니잖아요?
전 합당이야기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자기들은 힘이 없고 민주당 파이는 탐나고
흔들면 먹을수 있을것 같다는 그 야비한 생각이 너무 치떨립니다.
그렇게 합당해봐야 또 이꼴 아니겠습니까?
양당에 도움이 된다면 할것이고
한쪽이라도 배에 기름칠하기 어렵다면 안할겁니다.
저야 정치뉴스를 보면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하루를 시작하니 어떤 일이 벌어지든 재밌기만 하네요.
여기만 봐도 피터지게 싸우지만 가능은 하잖아요.
저쪽은 진짜 바로 몰매맞습니다.
지지율 관련해서 이전 정권과 가장 큰 차이점을 꼽자면 윤석열은 지지율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강성 지지층은 응집했고, 이재명은 강성 지지층부터 등 돌렸다는 거 같아요.
윤석열은 별별 똥볼은 다 차면서도 강성 지지층의 역린을 건드리는 행동은 안 했거든요.
지금 나타나는 검찰개혁에 대한 불호들이 그 숙제를 제대로 못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들이 주도해서 실행할거면 본인들이 잘 만들고 잘 설득해서 잘 진행했어야 합니다.
만드는 과정이 잘됐냐는 시간이 알려줄일이니 언급이 이르다 하여도
설득의 과정은 확실히 빵점의 면모였다고 말하고싶네요.
이렇게 얘기하면 검찰과 기성 언론의 마타도어에 국민들이 선동 당했다고 하는데,
과반 의석을 가진 수권 정당이 그렇게 주장하면 무능하다는 얘기밖에 더 되나 싶습니다.
방법 없습니다.
국힘과 팀김O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조중동 국힘과 딴x 팀김이 한목소리 내기 시작했거든요,
선생님은 다르게 보시나보네요
현상을 말씀드리는건대요,
조중동이랑 딴 x 팀김 강성파 논조가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