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간 외인이 코스피만 20조 매도했습니다.
직전 3개월로보면 외인 40조, 개인 10조가량해서 50조 순매도인데
주가가 버텼던건 삼+하 자사주 매입이 50조 규모여서 그나마 버텼는데
삼성은 이미 자사주매입을 초과달성했고, 하닉도 막바지라 자사주 매입금액을 낮췄습니다.
예전이라면 어제처럼 떨어진 날에는 국민연금이 소방수로 투입되어서 방어막 역할도 좀 하고
국민연금 포트 중 국내주식 자산 관리도 됐을건데
국민연금은 최근 1주 1.5천억 가량 매도이고, 직전 3개월로 봐도 매도 포지션 입니다.
애초에 살수가 없는 상태인거죠
이 말을 바꿔말하면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누가 큰손으로 매수 포지션 들어올것이냐라는 의문이 남는게
외인들의 분위기인거 같습니다.
올해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국장 비중을 대폭 높인 회의의 회의록이 비공개 처리되어있는데
오늘 국감에서 이 부분이 다뤄졌으면 좋겠네요. 누구의 결정인지요.
국내주식 비중을 줄이려고 노력한 10년이 단 한 순간에 수포로 돌아간 결정인데...참 아쉽습니다
국민연금 문제는 털고 가야죠..
https://m.mk.co.kr/news/business/11921621
올해 1월기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실 지시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안 되요. 연금 이사장이 결정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닙니다
게다가 인류가 한번도 가본길이 아닌 인공지능 시대에 반도체 산업이 폭발적으로 크고 있는데 기존 산업 생각하듯 접근하는 기관투자자들의 예측이 크게 빗나갈 수도 있고요.
당장 삼성전자 배당만 해도 지금 주가상태에선 은행금리보다 훨~씬 높은 상태인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정말 자본이 안들어올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외인이라고 퉁쳐지지만 그 외인 안에는 무수한 사람이 존재하니까요.
다만, 국내장의 구조적 문제는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 자사주 매입이 끝나면 큰손 매수 주체가 누가 있을 것인가?
2. 7200, 7400+의 개인 매물대를 소화할 방법이 있을것인가?
3. 반도체의 이익은 크지만 장례 이익 예상이 고점에 온 만큼 스토리적으로 미래 수익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요처가 생길것인가?
이게 남은 가장 큰 의문인거 같습니다.
아니라고 하지만 이제껏 그래왔습니다.
국민연금 포트상 국내주식 비중이 0프로가 아니기에 매물대 바운더리에서 어느 수준 떨어지면 기계적 매수하고 어느 이상 오르면 매도하고는 반복해왔죠.
그렇기에 소방수라고 표현하는거구요.
말씀처럼 소방수 역할이 아니라고 할거면 국내주식 0프로로 해야겠죠. 물론 저는 찬성입니다. 그런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급락 한다고 무지성으로 매수해주는게 아니죠.
이미 포트 비중으로 치면 5천 최초 돌파 이후에는 꽉찼을겁니다.
국민연금이 개인 계좌처럼 굴리는게 아니라 매수단가별 매물대 포지션이 있는데 그걸 일괄로 계산합니까? 그건 리밸런싱을 안했을 때 얘기죠.
일단 환헷지로는 수익이 크긴 합니다. 근데 아마 평단가 손실은 꽤 있긴 할겁니다. ㅜㅜ
이사장이 결정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긴 했습니다
퇴직연금 db가 아직도 50% (220조규모) 라 이거 미국처럼 지수연동형으로 유도하는게 남았죠.
이거 아니면 해외 개인투자자들이 바로 매수할수 있게 하는것도 남긴 했고요.
근데 퇴직연금 기금화 하고 운용하는거...그거는 반발이 너무 심해서요...사실 안된다고 봐야할거 같습니다.
레버리지etf 관련 회의도 비공개고
이거 그냥 경제정책이였다고 핑계되기에는 절차상 문제가 있네요
네 회의록 자체가 비공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