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에 대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한미 골프외교'를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비롯한 야권에서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발생 당일 이 대통령이 '황제 골프'를 쳤다며 공세를 펴는 상황이라 주목됩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순방 직후인 지난달 말께 한미 정상의 골프 회동에 대비한 TF를 출범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한미 정상회담 도중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이 대통령과의 골프 스케줄을 잡을 것을 지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만찬에서 이 대통령 부부와의 골프 회동을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도 "영부인 잘 계시느냐. 골프(라운딩)를 한 번 해야 하는데"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골프 회동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12월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TF 활동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단순한 라운딩이 아닌 외교 행사인 데다, 과거 사례가 많지 않은 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해 TF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권혁기 의전비서관을 팀장으로 하는 TF에는 외교부 및 청와대 대통령경호처, 국가안보실, 의전비서관실, 문화체육비서관실이 참여하며 이미 한 차례 대면 회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략
골프 회담에 기대를 많이 하나 봅니다.
트럼프 말한마디에 수천만 달러가 왔다갔다 하니까요..
트럼프가 골프접대 잘 하면 전작권이나 핵잠 관세 내려준다고 합니까 지가 말한것도 안지키는데
추미애가 말했듯이 민주진영은 언제나 정공법으로 해야 합니다
한심한 청와대 그러니 지금 이모양 이꼴이죠
근데 이번엔 트럼프가 제안해서 골프치는 겁니다.
대놓고 중요한 외교일정인데 조롱하는건 어이가 없네요.
"공소취소모임"이라고 명명했다가 호되게 당한 경험에서 배우지도 못하나 봐요.
골프회동이라 하니 일부러 더 거창하게 TF 를 강조하는거 같아요.
중도층에게는 좋게 보이지 않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