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븐 킹의 '캐리'가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다 해서
식상한 소재에 진부한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즐겨보는 유튜버가 2화까지 소개한 것을 보니 재미있어 보여 봤습니다.
과거 '퀸스갬빗'처럼 1화부터 바로 빠져들었습니다.
다만 시간과 체력 부족으로 이틀 만에 완주했습니다.
저는 영화, 드라마의 재미를 확인할 때 '아내 미터'로 재미정도를 측정해 판단합니다.
우선 영화,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영화관도 싫어하는
아내에게 자연스럽게 드라마,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틀고 봅니다.
다른일 하는 줄 알던 아내가 말없이 보고 있습니다.
그럼 그때부터 끝까지 다 봅니다. 그럼 대부분 재미있는 작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아내가 빠져드는 패턴이 '퀸스갬빗' 때와 거의 같았습니다.
약간 '기묘한 이야기' 같기도 하고, '루머의 루머의 루머' 같기도 하고
'킥애스' 같기도 하고 '크로니클' 같기도 한데
원작을 새롭게 각색해서 정말 볼만한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근래 보기 드물게 빠져들어 봤습니다.
요즘 드라마들은 집중하기 어려운데
이 작품은 정말 각 잡고 만들었더군요. 강추합니다.
당연 한글 자막이 없죠?
에피가 굳이 그렇게.많을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들었네요..
시즌 2로 이어질것 같던데 루머의 루머의 루머도 시즌2까지 좋았는데
이 작품은 시즌을 얼마나 갈지 궁금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