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지금도 위치는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요즘 아파트를 보면 신축, 대단지,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도 과거보다 상당히 커진 느낌입니다.
생활방식이 달라진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자녀가 둘셋인 집도 흔했고, 좋은 학교와 학원가를 가까이 두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적게 낳는 시대가 되면서 학군의 비중은 조금 줄어든 반면, 주차장, 커뮤니티, 조경 등 매일 체감하는 주거환경의 중요성은 커진 것 같습니다.
요즘 신축 대단지는 단순히 새 아파트라는 의미를 넘어섭니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연결, 넉넉한 주차공간, 조경과 산책로,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구축과 제법 큰 차이가 나니까요.
그래서 조금 외곽이라도 잘 개발된 택지에 신축 + 대단지 + 브랜드 + 쾌적한 주변환경이 갖춰지면 상당한 선호를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아무래도 신축선호 현상은 아주 오래갈 듯 하네요. 얼죽신이라고 하는게 그냥 나온말이 아닌듯
그리고 아파트 주변환경이 어떤지도 너무 중요합니다.
내 아파트 이웃 이외에도, 집 근처의 이웃들이 누구인가도 중요해졌다고 생각해요.
1. 입지(주변 사람들도 환경이죠.) 세팅 후에.. 그 다음에 동원 가능한 돈에 따라.. 2~6번 적용이죠.
2. 신축
3. 준신축
4. 구축(재건축 예정)
5. 구축(리모델링 예정)
6. 그냥 답 없는 나홀로 구축
신축이 마냥 신축이 아니고, 구축이 마냥 구축은 아니지만...
그에 비해 입지는 훨~~~씬 오래 가더라구요.
그건 다른 조건이 차이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주차공간은 꽤 중요한 팩터일텐데요 특히 1.2 수준 혹은 그 이하는 지하주차장 만들고도 이중주차 가능성이 있구요.
마치 수능에서 국영수와 같은 느낌이랄까.. 다른 과목이 중요해지고 있다한들 핵심은 변하지 않죠.
입지, 신축, 대단지, 브랜드까지 모두 갖춘 육각형같은 곳은 갈수록 귀해질 것 같습니다.
(물론, 입지는 고정된 것은 아니고 정책이나 산업 변화에 따라 이동하거나 변화합니다만)
최근 몇년 하자나 부실시공으로 시끌시끌했던 프리미엄 아파트들 생각해보면 브랜드라고 별것도 없더라... 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요즘은 당연히 입지가 최우선이지만, 신축(대단지 프리미엄) 이런것도 많이 보는거 같아요.
11년도에 지은 청담자이 가격보면 위치가 제일이죠...
신축이냐 준신축이냐 비교해볼 수 있는 동네에서는 중요도가 올라갈 수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