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만화, 소설, 게임 등 문화 전반에서 가해지는 성인물(꼭 19금이 아니더라도 성적인 요소를 포함한) 검열에 대해 클리앙 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제 의견을 짧게만 말씀드리자면 저는 검열은 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사라지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검열이 필요한 경우, 합리적인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컨대 저는 '역겨운 것' 과 '규제해야 하는 것' 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보기에는 서브컬쳐에서 과장된 몸매로 성상품화된 캐릭터들이 역겨울 수 있고
또 만화에 나오는 잔인한 장면이 역겹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 심정은 저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성상품화된 남성 캐릭터들이나 BL물 등을 보면 어쩔 수 없이 거부감을 느끼니까요.
그렇지만 역겹다는 이유로 무작정 그것을 금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반대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가 아니라 일부 사람들이 그것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문화가 검열되는 것입니다.
개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는 주관적인 감정이며 존중 받아야 하는 취향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취향의 차이로 법의 논리를 움직일 수 있게 된다면,
머릿수를 더 동원할 수 있는 쪽의 문화만이 살아남고 그 반대는 마구잡이로 검열당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적어도 다수결보다는 더 명확하고 합리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검열이 필요하다는 거냐고 묻는다면
불특정 다수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경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검열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성인 만화를 연재하는 것과 어린이집 바로 앞에 성인물 전광판을 세우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의견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워낙 복잡해서 더 이야기해야만 할 부분들이 산더미처럼 있지만
(예컨대 '불특정 다수'와 '무분별하게'의 기준을 어떻게 정할 것이냐 등)
짧게만 말씀드린다고 했으니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논리력과 얕은 식견입니다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검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검열은 최대한 안하는게 좋죠.
막을건 범죄이지!
기대 자체를 안합니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항상 국민을 선거 때 빼면 통제, 교화, 가르쳐야할 대상으로 밖에 안 봅니다..
여성은 발목도 내놓으면 안되지만
남성은 어디까지인지.. 말을 아끼겠습니다.
억압받는 남자와 여자의 관점으로 닥치고 허용 해야 합니다.
첫번째 이유로는 그 검열 기준을 만드는 사람들 머리 속이 당췌 이해가 안되요. 마치 게임은 악이다 주장하는 것 처럼요. 그 뭐라더라? 가스라이팅이라고 해야할지, 전혀 공감도 안되는 걸 본인들 기준으로 단체로 안좋다 억지로 세뇌 주입시키려는 것 같달까요.
그 검열기준을 만드는 사람이 진짜 야동을 보고 자란 세대인건지, 검열 외에 제대로 된 양질의 대체제를 제공해줄 수 있는지 부터 고민했으면 싶습니다. 어디 5060 아저씨나 여성단체가 만드는 검열법은 극구 사절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고리타분한 검열 참 좋아합니다.
말로는 표현의 자유 어쩌고 옹호하는것처럼 하면서, 겉과 속이 다른 나라입니다.
그냥 오픈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오픈한다고 달라지지도 않겠지만, 막는다고 막아지는것도 아닌데 굳이 2030에게 비웃음 당할 행동을 왜 합니까?
단순히 스팀에만 들어가봐도 성기노출, 성교장면이 나오는 게임이 수두룩한데 말이죠.
고민해보지 않았는데 설마 그런 법이 진짜 있나 싶네요.
영화애서 음부 노출만 안되고 성행위묘사(타이타닉정도?)도 가능하죠 그 기준에 맞춰서 게임도 만화도 같은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게임이기때문에, 만화이기때문에 성인물이지만 더 규제한다도 덜 규재한다도 다 부적절합니다.
오히려 장려? 해야 저출산에도 조금이나마 도윰을.,
양지로 끌어올렸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쪽팔리는 일이지요. 여기가 북한이나 중국도 아니고.
마광수 교수의 소설을 음란물로 낙인찍어 결국은 자살하도록 만든 것이 국가 범죄였지요, 소설을 쓴 행위가 범죄가 아니라. 세상에 AI가 인류문명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대가 열렸는데 여태 유교탈레반이라니 쪽팔리는 걸 알아야 한다 봅니다.
청소년 음란물이 걱정되면 그쪽 대책을 확실히 세우면 되는건데 성인물 자체를 막아버리는 희안한 나라입니다.
사용자가 해당 컨텐츠를 소비하지 않아도
중요사항은 알아 볼 수 있게 상세히 제공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선택이죠, 검열을 아무리 잘해도 모든 사람이 만족할 순 없으니까요
굳이 우리가 새로운 기준을 만들 필요 없이 해외의 사례를 밴치마킹해서 일부 수정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성인물이 합법인 국가라고 해서 모든 영상이 합법인건 아니죠. 아청물 뿐만 아니라요. 충분히 밴치마킹할만하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해야할게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냐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미성년자가 술을 사면 점주에게 죄를 씌우죠. 성인물도 마찬가지로 미성년자가 부모님 폰으로 성인 인증해서 보면 성인물 탓을 합니다.
전 이거부터 바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악법입니다 그거만큼은 확신해요
검열 검열 검열 규제 규제 규제 참 좋아해요
그리고 성인물과 음란물을 명문적 유별해야 한다는 성리학적 사상에 갇혀서 여전히 같은 논쟁을 하고 있죠. 영상물의 내용보다 그 제작 과정이 범죄행위이면 범죄인데 다들 해당 영상물 자체에 논점에 맞춰져 있죠. 그렇다면 전라 노출하지 않고 뒷모습을 따라 다니면서 촬영된 영상은 내용이 음란물이 아니어도 처벌해야 하는 것은 바로 그 제작 행위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꼴랑 1만석 주면서 꼽이란 꼽은 다 준 강희제와 달리 아무 조건 없이 백만 석을 쾌차하신 만력제님의 은혜를 조선인들이 잊긴 어렵겠지요. 좋게 보면 우린 참 의리 있는 민족입니다.
포르노의 기준은 뭐 아시다시피...
검열 이전에 기본적인 법이 문젭니다
우월을 따지자면.. 전 페미가 더 나쁘다고 보네요. 정말 일반인은 상상도 못 할 만큼의, 하나의 거대한 산업계가 이런 거 검열하고 검열하기위해 모니터링하고 뭔 연구소에 용역 넣어서 지식자료 생산하고 무슨 법정 의무교육 넣고, 의무교육을 위한 강사 길러내고 관리 플랫폼 만들고 어쩌고저쩌고등등등등의 세금이 쓰이고 있는데 이건 국힘쪽이 아니라 민주당쪽에 들어가는 돈이라 보는 게 맞긴 하죠.
그러니 사행성도 안 돼 성인물도 안 돼 등 모든 부분에서 규제가 강한 편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정부 잘못인가 싶지만… 아닙니다.
이건 국민들이 그걸 원한 거예요.(그래서 정권이 바뀌어도 변화가 없고요)
왜냐면 저런 걸 해서 잘못된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책임을 묻지 않고 정부의 책임을 묻기 때문이죠.
로또 사느라 재산을 탕진하든 성인물에 빠져 인생을 망치든 그건 그 성인의 자유와 책임입니다.
이걸 인정 안 하고 정부 책임부터 찾는 사람이 많으면 당연히 남는 건 규제밖에 없어요.
개정은 못했지만 여가부와 여성단체가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고 더 강력한 인터넷 성인물 규제를 건의했다가 성인이 성인물 보는 게 뭐가 문제냐고 한 박근혜가 있죠.
몇명의 위원이 앉아서 지들 보기에 흥분되면 검열하고 아니면 냅두고 하는게 웃긴 상황이죠
흡연이 나쁘다 하니 티비에서 담배 피우는 장면 모자이크 당하는 나라인데요;
유교 탈레반인지, 개신교 탈레반인지 이제 모호하지만 여튼 유별나요
국민들한테 왠 간섭질을 그리 마니 해대는지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