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만 바르셀로나에서 렌터카 도난사고가 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9월에도 4건 있었고요. 근데, 저희가 해 드린 예약 중 유럽에서 9~10월 다 통틀어 9건 발생했는데,
그중 6건이 바르셀로나와 인근 ㅠㅠ.. 남은 건 중 2건은 이탈리아, 1건은 프랑스였습니다.
의외로 올 여름까지 전부 합쳐도 미국에서는 딱 1건 있었거든요. 예약건수는 유럽보다 좀 적은 수준인데..
발생장소는 대부분 관광지 주차장 또는 휴게소 같은 곳들이었고요.
타이어에 펑크내서 도와주는 척 다가와서 물건을 훔쳐가거나,
아니면 아예 유리창을 깨고 훔쳐가는 사례였고요.
짐을 트렁크에 넣고 잠깐 이동하는 순간에도 당하니..
바르셀로나 인근에서 렌트를 해도 된다고 말하기가 어려울정도네요 ㄷㄷ
유럽 렌트카 로망이 있었는데, 살벌하네요.
프랑스 남부 렌트카 여행 다녀온 후배가 추천했었는데 참 어려운 일이 되어가는군요
수상쩍은 천(?)을 손에 감은 사람, 수상쩍은 꽃(!)을 든 사람, 수상쩍은 아기(?)포대기 안은 엄마가
서로 경쟁하듯 저에게 몰려 오더군요. ㅎㅎㅎ 너무나도 뻔히 보여서 얼릉 도망쳤습니다.
관광객이 몰리니까 소매치기들이 다 몰려드는 걸까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