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박원순, 조국, 안희정 은 언급할수록 민주당에 손해라 생각합니다
클리앙을 보다보면 이 이름들을 굳이 말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참 신기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민주당 지지층에 유독 정치인과 정당에 스스로를 이입하는 분들이 많다 싶어요
안타깝다, 불쌍하다, 억울하다 생각할 수는 있죠
다만, 극단적 선택을 한 케이스는 본인이 떳떳할 경우에 어떤 흐름을 거친 결과인지 설명하기 어렵죠
오히려 저때 떳떳함을 밝혔다면 3선 서울시장을 넘어 대선 후보급으로 인정 받았을테구요
오죽 이러니 죽으면 신격화한다는 말까지 나돌았겠어요...
조국씨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탈탈 털리는 과정이 개인에게 가혹했다, 안타까웠다 할 수는 있다만 범법 행위에 대해 처벌 받은 거죠
조민이 잘못한 건데, 조국의 딸이라 걸린 거 아니냐, 조국씨가 아무 것도 안 하는 와중에 고등학생이 저런 걸 뭔 수로 했겠어요...
이쪽만 잘못한 거 아니고 저쪽도 같은 잘못 하는데 안 터는 게 잘못된거다
이런 논리는 말할 게 없죠
딱히 정의롭지도 않으면서 정의를 말하는 위선을 떨다가 걸리고 기껏 한다는 말이 “쟤도 잘못했어요, 쟤는 왜 안 혼내요” 이게 무슨...
잘못한 줄 알고 입 다물고 있는 새끼 vs. 잘못 없다고 거짓말하다가 걸린 새끼
민주당에 가혹하고 엄격한 게 아닙니다
후자는 좀더 뚜들겨 맞아도 싸죠
저쪽도 정의로운 일부가 있겠죠, 이쪽도 마찬가지구요
그러니 너무 정치인에 과몰입할 거 없습니다
그냥 우리나라가 잘 되고 개인이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고, 그러기 위해 내 행복을 생각하면 된 거죠
출근길 나서시기 전 아침 간단히라도 드시고 나가시구요
또, 오늘 비 올 가능성 높다고 하니 우산 잘 챙기시구요
뜬금 없다 하실 게 아니라 ‘굳이 저 사람들 이름을 말하는 사람들 얘기를 하는데 뭐지?’ 하면서 페이지 한둘이라도 보시는 게 좀더 자연스러운 흐름이겠네요
글에 적힌 것 이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조국은 다른사람의 성비위사건과는 달리
그사건 자체로 평가하신부분에서 다른게 있는거 같아요.
일단 친문 대선후보라는 이유로 나경원 한동훈 등과는 완전히 다른대우를 받았죠.
정치적인 탄압은 분명한 사건 아닌가요
그당시 정치적 탄압이다 라기에는 같은 대통령 아래에서 일하는 검찰총장이 주도했고, 그 검찰총장은 그 일 전까지는 박근혜 무자비하게 팬 걸로 당시 여권의 칭송을 받던 존재였구요
성비위 사건을 집어 말하기보다는 저 인물들을 둘러싼 사건들에 대해 결론이 나와있고, 언급하는 것이 득이 되지 않는데 굳이 언급할 게 있냐 하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