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의 박정희평전을 읽어보면 왜 감독이 암살자(들)로 제목을 정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육영수여사의 아버지는 대부호였고, 여성편력이 엄청났습니다.
육영수여사가 남자를 고르는 기준은 다른 여자를 탐하지 않고 자신만을 사랑해줄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력한 남성들을 제치고 택한 것이 박정희.
그런데 이미 박정희는 김호남과 결혼한 상태였고, 대통령에 취임하자 육여사가 그토록 혐오했던 여색을 노골적으로 밝히기 시작합니다.
청와대내 야당이라 불렸던 육영수 여사는 특히 참지 않아 부부가 싸우는 소리가 주위 사람들에게 들릴 정도였으며 육여사 얼굴에 멍이 들기도 했다하죠.
저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박정희가 육여사가 사망하지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여색을 탐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었으나 그게 아니었죠.
육여사 사망후 박정희는 채홍사와 유사한 조직을 가동시킵니다.
아내는 사망하고, 계엄정국의 대통령이었으니 안팎으로 막을 수 있는 '걸림돌'이 사라진 거라 할까요.
신혼의 여성을 잠자리로 재차 부르기도 했다고합니다.
엽기적이라고 할 밖에요.
저들이 내세울 대통령은 그나마 박정희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 그사람이 집권하던 시절이 고스란희 묘사되어있죠.
12월 3일 밤 국회의원들과 국민들이 막아서지 않았다면 몸소 겪게 되었을 상황들이 우리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펼쳐집니다. 그러니 내란잔당들이 얼마나 싫겠습니까.
저들이 입만 열면 주장하는 '자유'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자유'라는 구호 자체를 못쓰게 될 판이니 정말 싫겠죠.
적당한 타이밍을 골라 영화나 배우, 하나의 사건을 붙들고 반격을 시작했던 것이 저들의 오래된 방식이죠.
스멸스멸, 스멸스멸.
AI에게 물어보면 다 나오는 시대에 저런 낡은 방식은 도끼로 제 발등을 찍는 행태라 하겠지만 무관심속에 저런 악다구니가 자꾸 반복되고 그 효과가 누적되면 판이 뒤집힐 수도 있겠죠.
저들이 방식이 먹혀들면 적어도 영화인들은 스스로를 검열하게 되고 논란이 될만한 작품에는 출연도 꺼리게 되겠죠.
좀 더 많은 관객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 영화에 출연하여 고초를 겪는 배우들을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관람하여 국민을 농락하며 게기는 조희대나, 내란의 주범과 관련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는 판사들에게 경종을 울려주기를 바랍니다.
도대체 뭐가 그리좋다고 물고 빠는지 모르겠습니다
생명과 인권을 무시하고
자기 욕구와 욕망만 채우며
무자비한 짓을 하고 싶어 악마 짓 하려고 독재를 하는 것이죠..
독재는 폭력을 정당화 하는 짐승과 뭐가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