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만 민스키라는 사람이 만든 금융불안정성 가설에 의하면, 투기는 장래에 되파는 것을 목적으로 한 투자라고 하네요.
대부분의 투자가 부채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부채가 커지면 금융불안정성이 커진다는 가설을 세웠지요.
크게 세 단계가 있는데, 헤지단위는 원금을 잘 갚을 정도만 부채가 있는 경우고, 투기적 단위는 원금을 갚으려면 부채를 다시 늘여야 하는 경우고, 마지막으로 폰지단위는 정상적 현금수입으로는 이자도 못갚는 경우라고 합니다.
https://m.blog.naver.com/ejhent11/40115097039
즉, 부채가 얼마나 커지느따라 금융불안정성이 커진다는 이론이지요.
그런데,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금 금융불안정성이 24년 이후 계속 상승 중이라고 합니다.
자산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서 그렇다는데, 이상한 건 기업이 더 금융불안정성이 더 크다고 하네요.
뭔가 빚은 가계가 많이 내고 있지만, 기업은 변동금리가 많아서 그런듯하네요.
https://www.mt.co.kr/economy/2026/09/22/2026092211034987790
6월에 한국은행이 펴낸 보고서에 나온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 다만,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 재확대,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산투자 증가 등에 따른 금융불균형 누증 우려와 금리상승 등 금융여건 변화에 따른 취약부문 부실 확대 가능성 등은 주요 불안 요인으로 잠재함.
- 금번 금융안정보고서에서는 시장금리 상승 시 단기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특히 주식시장의 급등과 레버리지 활용 투자 증가 등으로 민감성이 커지고 있음에 주목하였음.
즉, 현재 한국 경제는 "수출 호조로 겉은 안정적이나, 속으로는 부동산 가격 과열과 취약계층(자영업자·취약기업)의 부실 위험이 임계점에 달해 있는 구조" 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9월에는 이런 가계 부문보다 기업 부문이 더 많다고 하는 브리핑도 있었군요.
전체적으로 안정이지만, 뭔가 민감한 부분이 커지고 있답니다.
https://eiec.kdi.re.kr/policy/materialView.do?num=283152
보험사 주담대 절반 이상 '장기 연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68794
기업은행, 좀비기업 여신 4년새 15조↑...연체율, 18년來 최고
한쪽은 반도체호황이고 다른 한쪽은 벼랑 끝입니다.
하이퍼 스캐일러의 투자가 지속되고 있어,
채권 금리가 상당한 기간 상승할 예정이라,
위험한 상황이 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